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시위를 하던 60대 등 2명이 입건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살 A씨와 59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2분쯤 사저 인근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현장 경찰관 2명은 계속되는 소란행위에 대해 경고했고, 신원확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됩니다. 확진자가 지켜야 하는 7일간 격리 의무는 유지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취약시설 가운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전남 공공배달앱 관심 -AI 등 신기술로 이용한 안전체험관 -지역 '광융합 기업' 기대↑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IT 정보 알아봅니다. 1. 중개·배달 수수료 등을 줄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에게도 좋은 '공공배달앱'이 인기인데요. 광주공공배달앱은 1주년 이벤트를, 전남공공배달앱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광역시가 광주공공배달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착한 소비'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2일까지 SNS나 블로그
유명 아이들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이스
인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A씨가 흙더미에 깔려 크게 다쳤고,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배수관을 매설하는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A씨는 측량기사를 보조하는 일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동당국은 사고 현장의 공사 금액이 50억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4차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12일) 10시 9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4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11도, 동경 127.6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입니다. 이보다 10여 분 앞선 오전 9시 56분쯤에도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비슷한 부근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0시 41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0시 44
중학생이 만취한 채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쯤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중학생 A군이 파출소 앞에 있던 순찰차 위에 올라가 길이 190cm의 막대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앞서 A군은 만취한 채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파출소에서 보호조치 된 뒤 부모에게 인계됐습니다. 그러나 A군은 다시 파출소를 찾아가 이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됐고 만취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강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8월 개최 -광주 운전면허 시험장 내년 착공 -전남 여성 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모집 -보성군, 농공단지 패키지지원 공모사업 선정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다음 달에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합니다. 광주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합니다. 선발전에서 1위를 한 단체팀과 1, 2위를 한 개인 선수에게는 우리 지역을 대표해 전국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집회를 이어온 '서울의소리'가 오늘(11일)부터 나흘 동안 집회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보수단체 '벨라도'가 최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시위를 못 하게 되자 서울의소리도 '맞불 집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앞서 경남 양산경찰서는 벨라도를 비롯한 보수단체가 양산 사저 앞에 신고한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습니다. 벨라도는 경찰 조치에 반발해 집회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지만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를 통해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세 모녀가 분양대행업체와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기 및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57살 김모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의 범행에 가담한 분양대행업체 대표 송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업체 직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두 딸은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2020년 1
여성 전용 고시텔에 침입해 신발을 훔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심우승 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새벽 3시 57분쯤 부산 남구의 한 여성 전용 고시텔 3층에 침입해 신발장에 보관 중이던 여성용 구두와 운동화 등 신발 4켤레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한 달 뒤에도 같은 고시텔에 침입해 운동화 한 켤레를 추가로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조현수 씨의 도피 조력자가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이 씨와 조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씨씨와 31살 B씨의 공동변호인은 오늘(11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A씨는 혐의 전부를 부인하고, B씨는 일부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씨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이씨와 조씨를 만난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도피자금을 조달하거나 은신처를 마련해 도피를 도운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씨가 작년 12월 자택에
피해자에게 약을 먹이고 내기골프와 도박사기를 벌인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사기와 사기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56살 B와 54살 C씨 등 2명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또 공범 5명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7월 지인 D씨를 스크린 골프장으로 불러 내기골프를 치다 D씨가 마시던
4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0시 39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정차 중인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차 안에 한 남성이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10일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50대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일 밤 1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국회 입성 후 처음으로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 방문을 통해 8·28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어제(10일) 오후 광주 5·18 기념공원을 찾아 '이재명과 위로 걸음'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을 듣고,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국회의원 - "광주, 전남지역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국회 입성 후 처음으로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 방문을 통해 8·28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오늘 오후 광주 5·18 기념공원을 찾아 '이재명과 위로 걸음'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을 듣고,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국회의원 - "광주, 전남지역 여러분들
전남도교육청이 1조 2,382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기초학력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 학교방역, 디지털 교육공간 등 교육 환경개선 사업 등을 목표로 편성됐습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교육청의 올해 최종 예산은 기존 4조 3,330억원에 비해 28.6% 늘어난 5조 5,712억원이 됩니다.
제1회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사흘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세한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등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인 등 모두 1,306명이 참가했습니다. 공인품새 남자 개인전은 박영환, 박기호 선수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여자개인전에서는 신진현, 황승현 선수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제1회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사흘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세한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등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인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세한대학교는 "전남권 유일의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라며 "한민족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하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스포츠외교 실현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인품새 남자개인전에 박영환, 박기호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송옥렬 후보자는 오늘(10일)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옥렬 후보자는 지난 4일 윤석열 정부 초대 공정위원장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하지만, 지명 직후 지난 2014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100 여명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만취한 채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