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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피우면 '살' 넣겠다"..엘베에 걸린 무속인의 '섬뜩' 경고
      자신을 무당이라고 밝힌 한 아파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게시한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베까지 진출한 무당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현직 무당입니다. 실외기에서 담배 피는 분 살 넣기 전에 그만하세요"라고 경고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이웃의 담배 연기를 참지 못해 이같은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살'은 사람이나 생물·물건 등을 해치는 독하고 모진 기운을 가리킵니다. 사연을 접한
      2024-07-12
    • '목숨 걸고 담배'..안산 아파트 난간서 위험천만 흡연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위태롭게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층 아파트 창틀을 위태롭게 밟고 서서 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습니다.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남성은 당시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내려오라고 했지만 "싫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나면
      2024-05-27
    • "담배 피울까?" 직장인, 업무시간 중 1시간 20분은 딴 짓 한다
      노동자가 하루 업무시간의 약 17%, 1시간 20분은 사적 활동에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일 발표한 주요 기업 노동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를 보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자사 노동자의 업무몰입도를 평균 82.7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노동자들이 업무시간의 약 17%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소비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 업무시간 8시간 중 사적 활동으로 평균 1시간 미만(87.5점 이상)을 소비하는 기업은 전체의 22.4%, 1시간 이상 2
      2024-03-11
    • "담배 피운 손으로 고기 손질했는데"..식당엔 과태료 처분이 끝?
      담배를 피운 손으로 고기를 손질한 인천의 한 식당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20일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서구의 한 고깃집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달 10일 주방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며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된 곳입니다. 창문에 비친 흡연 장면을 건너편 건물에서 목격한 시민이 촬영해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식당 직원 2~3명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씻지 않은 손으로 고기를 만졌습니다. 이와 관련 식당 업주는 "단기로 일하는 직원이 담배를 피
      2024-01-20
    • ‘대마 흡연’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혐의 인정
      대마초를 소지하고 상습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2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는지 묻는 판사의 말에 김 전 대표는“네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김 전 대표의 변호인 역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아 지난 8월 22일 공범과 함께
      2023-10-25
    • "20세 이전 흡연자 금연성공률 낮아..구매 연령 높여야"
      20살 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니코틴 중독은 더 강해지고 금연은 더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하세가와 코지 박사팀은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회의(ESC Congress 2023)에서 금연클리닉 방문자 1천38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22세 이상으로 높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럽심장학회는 2020년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 이상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는 흡연자의 최대 절반 이상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2023-08-28
    • "우리나라 맞나"..열차 내 흡연, 5년간 806건 적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가 80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객열차에서 흡연을 한 사람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는 총 806건입니다. 2018년 187건, 2019년 164건, 2020년 117건, 2021년 125건, 2022년 151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
      2023-08-17
    • 주먹으로 '퍽퍽'..흡연 단속 보건소 직원 무차별 폭행한 50대男
      흡연 단속에 나선 보건소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16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5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공원에서 보건소 직원인 30대 여성 B씨를 4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흡연 단속 업무를 하던 B씨가 담배를 피우던 A씨를 상대로 과태료 부과에 나서자, 이에 불만을 품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A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
      2023-06-17
    • 흡연 허용 육군훈련소..2개월 만 '전면 금연' 복귀
      지난해 초 시범적으로 흡연을 허용했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가 2개월 만에 다시 전면 금연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육군훈련소에서 '흡연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된 흡연 시범 허용이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2개월 만에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연권이 보장되려면 별도의 흡연구역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논산훈련소에는 그러한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금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달리 육군의 사단급 예하 신병교육대 20여 곳 중 10곳은 훈련병도 흡연을 할 수 있습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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