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안될 말"...반대 잇따라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나 이전 검토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반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경력'과 관련해 "봉오동 전투의 영웅으로 당시로서는 불가피 했던 소련 공산당 경력을 구실삼아 그분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 한다고 연일 시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분은 독립투사였고 박정희 대통령이래 김영삼 대통령까지 보수정권 내내 훈장도 추서 하고 수십년간 노력끝에 유해를 봉환, 대전 현충원에 안장까지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역사논쟁,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