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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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위 등 8개 상임위 종합감사..21대 마지막 국감 종료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7일 8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국회는 이날 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8개 상임위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합니다. 국방위는 국방부, 병무청,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합니다. 국방위에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국방 연구개발(R&D) 예산 등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을 대
      2023-10-27
    • 홍범도 순국 80주기..민주 "尹, 국민 뜻 거슬러 흉상 이전"
      더불어민주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인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결정한 육사가 끝내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을 철거키로 했다"면서 "이게 국민의 뜻이고 민생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홍범도 장군 흉상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인정하고 계승하려고 하는지 잘
      2023-10-25
    •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 엄수...윤 대통령 조화에 항의하기도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25일 여천홍범보장군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추념사에서 "홍범도 장군님께서 여전히 편히 잠들지 못하고 계신다. 바로 흉상 철거 논란 때문"이라며 "그 논란에 보훈부 수장인 장관님께서 마치 동조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흉상 철거가 "느닷없는 역사 쿠데타"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보훈부에서 육사 현충관 앞의 독립영웅들의
      2023-10-25
    • 독립유공자단체 "육사 내 홍범도 흉상 철거 안돼"
      독립유공자 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문을 보내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24일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백산지청천기념사업회,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대첩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홍범도·김좌진 장군 등 독립영웅을 기린 충무관 내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2023-10-24
    • 홍익표 "채상병 특검 처리·홍범도 흉상 철거 백지화..협치 시작 사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 바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채상병 특검(특별검사) 법의 여야 합의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안 모두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다수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다수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 시도를 우려하고 있음에도 윤 대통령은 흉상 철거에 앞장선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며 "우리당 정성호 의
      2023-10-23
    • 경남 시민사회단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철회하라"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창원지역 시민단체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홍범도장군은우리가지킨다 공동행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원로터리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흉상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흉상 이전은) 국민 정서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홍범도 장군은 색깔론에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 관계자에게 홍범
      2023-10-14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두는 게 좋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ㆍ광복군 흉상에 대해 육사에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관장은 흉상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대해 "육사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군과 관련한 다섯 분을 모신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군인의 정신이나 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에게 그런 정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흉
      2023-10-13
    • 국감 나흘째..홍범도 흉상 이전·정율성 기념사업 제동 '충돌' 예고
      국정감사 나흘째인 13일엔 이념 논란이 빚어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정율성 기념사업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독립기념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엽니다. 특히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 흉상 이전의 경우 육군사관학교가 결정했지만, 민주당 측은 국가보훈부와 대통령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제동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
      2023-10-13
    • 김병민 "文, 홍범도 논란 尹 나서야?..야당 대표인 줄 착각, 고민 필요"[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관련 페이스북에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라고 적으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정리해 줄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평산마을로 내려가면서 잊힌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더니 정치 한복판에서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많은 국민들이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 존경받으면서 국민을 위한 대통합 원로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들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라며
      2023-09-06
    •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뉴라이트’ 나종남 교수가 주도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뉴라이트가 깊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6일 언론에 따르면 홍 장군 흉상의 철거 결정을 주도한 기념물 재배치위원회 (위원장 김순수 교수부장)의 실무 총괄자가 나종남 육사 군사사학과 교수로 확인됐습니다. 나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현대사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창립준비위원을 지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인 나 교수가 기념물재배치위원회 총괄자로 확인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관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과 정부는 홍 장군의 흉상을
      2023-09-06
    •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오염수 방류 등 공방 예상
      국회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6일 이틀째를 맞은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조치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를 '해양주권 침범'으로 규정짓고, 정부의 대응방식이 국민 불안과 수산업 피해를 야기했다며 정부를 비판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권의 비판에 대해 괴담이자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정부에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
      2023-09-06
    • 대통령실 "홍범도 논란, 前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대통령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직격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날 언급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선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더라도 논란이 이 정도로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지적했
      2023-09-04
    • 文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이 추진되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일주일
      2023-09-03
    • 野, 홍범도 흉상 이전에 "비뚤어진 역사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비뚤어진 역사관이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겨우 5년짜리 정권이 수십 년 동안 본인과 가족의 목숨을 희생해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 전쟁 영웅을 폄훼하고 욕보이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뉴라이트 말만 듣고 국정을 운영하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길을 헤매게 될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공산 전체주
      2023-09-02
    • 한덕수 총리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해야", 민주당 "전례 없는 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홍범도함 명칭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주적과 전투해야 하는 군함을 상징하는 하나의 이름이 공산당원이었던 사람으로 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질의에서 국방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진수된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한 총리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기 의원은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전례없는 일을 하려고 하는가"라고
      2023-08-31
    • 홍범도 흉상 이전 결정에 국민의힘 "존중", 민주당 "역사 쿠데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공식 입장이라기보다, 국방부와 육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후 구두 논평에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일반 대중이 보기 어려운 육사보다 출입이 자유로운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해 공적을 기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흉상 이전을 '역사 쿠데타'로
      2023-08-31
    •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외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1일 육사는 교내 충무관 입구 등에 설치된 독립투사 6위의 흉상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 예우를 고려해 교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지청천, 이범석, 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충무관 내에 있는 박승환 참령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육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육사 내 '기념물 종합계획'이
      2023-08-31
    •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독립영웅 모욕"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 사관학교에서 치우고 그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 설치가 유력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 웬 미군 장성의 흉상인가. 대한민국 육사가 하루아침에 미 웨스트 포인트(West Point)의 한국 캠퍼스로 바뀌기라도 했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2023-08-31
    • 여야, 운영위서 '홍범도 흉상-채상병-잼버리 파행' 격돌
      여야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으로 불거진 이념 논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관련 책임 공방도 예상됩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포함한 수석 대부분이 참석하고, 국가안보실에서는 조태용 실장, 김태효 제1차장이 자리합니다. 야당에서 요구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종 불출석하게 됐습니다. 3개월 만에 열리는 이
      2023-08-30
    • 홍범도 장군 '건국훈장' 박탈 검토..정부 "편법 여부 살필 것"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의 육사 내 철거를 검토하는 가운데 정부가 홍범도 장군에 대한 서훈 수여 과정을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28일 국가보훈부는 곧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홍범도 장군과 여운형 선생이 건국훈장을 2번 받는 과정에서 편법이 있었는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건국훈장을 2차례 받았는데, 이 과정을 살펴서 문제가 있을 경우 박탈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홍범도 장군이 2021년 건국훈장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았는데, 과거 대통령장을 받을 때와 같은 공적이 적용된 '중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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