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인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결정한 육사가 끝내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을 철거키로 했다"면서 "이게 국민의 뜻이고 민생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홍범도 장군 흉상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인정하고 계승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홍범도 장군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억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윤 대통령은 여전히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면서 "국민의 63.7%가 반대하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강행하고 육사의 독립전쟁 영웅실도 철거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