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