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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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순천지부 "전라남도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한국노총 순천지역지부 소속 13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4일 "전남도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날 전라남도 동부본부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열악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의료 균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강행은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30년 만의 의대 신설 불씨를 꺼뜨리려 한다"며 "전남도의 공모는 일방적이고, 특정지역 편향성 등이 낱낱이 밝혀져 행정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6-04
    • 노동절 대규모 도심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 뒤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인근까지 행진합니다. 본 대회에는 2만 5천여 명, 행진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 5곳도 각각 사전대회를 연 뒤 오후 2시 본 대회에 합류합니다. 건설노조는 서대문구 경찰청 앞, 화섬식품노조는 종로구 영풍문고 빌딩 앞,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 사무금융노조는 중구 세종
      2024-05-01
    • 검찰,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등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3일 법원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허 회장이 수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한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허 회장의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
      2024-04-03
    • 민주노총·한국노총, 여의도서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 ▲직무성과급제 저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보장-총인건비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을 개정해 노정교섭을 법제화하고, 공공기관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2023-12-02
    • 野 "주 52시간제 무력화하는 근로시간제 개편 포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대화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말고, 국민과 노동자의 안녕을 위해 근로시간제 개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영덕 원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주 52시간제를 주 69시간제로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의 시도는 다시 국민적 저항을 부를 것임을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주 52시간제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중 가장 공감도 높은 정책으로 손꼽혔다"면서 "국민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줬는데 윤석열 정부는 기어코 다시 빼앗으려 하
      2023-11-13
    •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전격 복귀 선언
      국내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정부를 포함한 사회적 대화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노총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테이블 복귀는 지난 6월 1일 사회적 대화 탈퇴를 선언한 지 5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한노총은 지난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국가적 이슈와 시급한 현안에 대해 언제든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이도
      2023-11-13
    • 한국노총 조합원, 세액공제 혜택 받는다..회계공시 따르기로
      산하 조합원들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노총이 정부의 노조 회계공시 의무화 방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개정 노조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른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액공제 등 산하 노조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한국노총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노조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연말정산에서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하고, 이달 초부터 노동포털에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을 개통해 등록
      2023-10-23
    • 정년 65세로 연장?..한국노총, 법 개정 국민청원 돌입
      한국노총이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여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국민청원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노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 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법정 정년 연장은 시대적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60세 법정 정년 이후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까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오는 2033년까지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같은 65세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3세인데, 오는 2033년까지 65세로 늦춰
      2023-08-17
    • '망루 농성'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망루 농성을 벌이며 경찰 진압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13일) 한국노총 등이 김 사무처장의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 철제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중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철제 구조물을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주도
      2023-06-13
    • 대통령실, 한노총 경사노위 불참에 "노동정책 원칙 고수"
      대통령실은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 그간 유지해 온 노동정책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는 중요하고 노사 간 대화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달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 체포 과정에서 벌어진 당국 대응을 문제 삼아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불참을
      2023-06-08
    • 한국노총 "정부에 대화 구걸 않겠다..정권 심판 투쟁 끝장 볼 것"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결정한 한국노총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계에 막말을 서슴지 않는 인물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장으로 앉혀도, 회계를 문제 삼아 과태료를 때리고 국고보조금을 중단했을 때도 참고 또 참았다"라며 "이제 그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협박과 폭력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계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배제하는 정부를 향해 대화를 구걸하지
      2023-06-08
    • 하태경 “노동계 독점 구조 타파…경사노위 새판 짜야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탈퇴 검토와 관련,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중심의 독점구조를 타파할 시점에 이르렀으며, 노동계의 다양한 변화에 맞춰 경사노위도 새판을 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래경씨 사퇴 파동은 이재명 대표가 혁신위를 앞세워 친위쿠데타를 시도하려다 실패한 사건이며, 계속해서 반이(反李) 세력 축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 내분이 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여당의 노동정책과 민주당 내 복잡한
      2023-06-08
    •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중단.."정권 심판 투쟁 나서"
      【 앵커멘트 】 한국노총이 경찰의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는 정부와 경찰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갖고,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노총이 광양지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7년 5개월 만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
      2023-06-07
    • 파탄 위기 노사정 대화..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논의
      노동계에 대한 정부의 압박과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 등의 여파로 노-정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7일) 낮 12시 30분 한국노총 전남 광양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및 탈퇴 여부를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에는 민주노총이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게 된다면 노동계와 정부의 공식적
      2023-06-07
    • '망루 농성'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
      광양제철소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 철제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중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23-06-02
    • 민주당, "경찰 과잉 진압 책임 물을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농성 중인 한국노총 노조원들을 만났습니다.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농성 현장을 찾아 한 목소리로 경찰의 진압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의원단은 고공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 진압봉에 머리를 다친 것은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무자비하
      2023-06-02
    • 망루 농성 벌인 한국노총 사무처장 구속.."도주 우려"
      광양제철소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곽희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 사무처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 철제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중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또, 철제 구조물을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도
      2023-06-02
    • 김형동 “폭력이 목적이 되는 시위문화 반성해야”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광양 포스코 하청업체 시위진압 과정에서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 진압봉에 크게 부상당한 일은 우발적인 단순사고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대상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되어 온 경찰공권력이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하며, 폭력이 목적이 되는 시위문화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검토 중인 한국노총에 대해서는 소통을 위해서라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공짜야근’ 등 불합리한 포괄임금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
      2023-06-02
    • '망루 농성'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광양제철소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흉기를 위둘러 경찰의 진압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준영 사무처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5시 31분께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망루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다가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 사무처장은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맞아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2023-06-01
    • 경찰,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영장..진압 방해 혐의
      경찰이 고공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농성장에서 추락방지용 에어매트를 설치하던 경찰관들에게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로 한복판에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31일 밤, 김 위원장에 대해 일반교통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전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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