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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기둥 무너질라"..밤낮없는 공사에 몸살
      【 앵커멘트 】 주민 편의시설을 짓겠다며 밤낮없이 진행되는 공사로 주민이 2년째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주민 아우성에도 관할 구청이 해당 공사현장의 소음과 진동 등 법적 기준치 위반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 기둥이 쪼개져 두 동강 났고, 벌어진 틈새로 두 손이 나란히 들어갑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광주시 송정동의 주민 편의시설 건립 현장과 맞닿아 있는 한 주택의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최은정 / 주민 - "가까운 곳인데 바로
      2023-01-12
    • 사흘간 30cm 눈..전남 농축산 시설물 피해 8억 원 넘어
      전남 지역에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8억 원 이상의 농축산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 56개 농가 90동이 파손돼 피해액 4억 6,600만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담양이 27개 농가 42동으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성 21개 농가, 영광 3개 농가, 강진 2개 농가 등의 순이었습니다. 축사 시설물 피해는 순천과 담양, 곡성, 화순 등 7개 시군에서 확인됐으며 피해면적은 8,647㎡, 피해액 3억 4,800만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눈이 그친 이후
      2022-12-25
    • 尹대통령, 폭설에 "피해 조사하고 결빙사고 예방조치" 긴급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예방조치를 긴급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
      2022-12-24
    • 기록적인 한파에 전국 차량 고립·낙상 사고 잇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오늘(24일) 오전 제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차량 고립과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 항공편은 이날부터 운항이 재개됐지만,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결항·지연 편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한라산 사제비에 92.4㎝, 전남 복흥 58.7㎝, 광주 35.8㎝, 전북 태인 33.5㎝, 충남 서천 28㎝의 눈이 하루 동안 새로 쌓였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2022-12-24
    • [영상]"얼굴 기억하겠다"..시내버스 기사, 무정차 항의 승객에 '욕설·위협'
      시내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위협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를 하지 않고 통과하려던 시내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버스에 오른 A씨는 버스기사에게 무정차 통과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는 A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냈고, 이를 말리던 또다른 여성 승객 B씨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버스기사는 A씨에게 "얼굴 다 기억했다. 어느 정류장에서 내린지 알고 있다"는 내용
      2022-11-21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역서 '규모 2.1 지진' 발생
      새벽시간대 여수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새벽 0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9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30도, 동경 127.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방당국도 지금까지 집계된 지진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11-08
    • 우크라 "최근 탈환한 리만에서도 집단 매장지 발견"
      우크라이나가 최근 탈환한 동부 요충지 리만에서도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크르인폼은 7일(현지시각) 현지 경찰이 180구의 시신이 발굴됐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매장지에 정확히 몇 구의 시신이 묻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리만 매장지에 "군인과 민간인 모두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만에서 민간인 무덤 200개가 있는 또 다른 매장지도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가 철수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여러 곳에서 다수의 집단 매장지
      2022-10-08
    • 태풍 북상에도 낚시하던 낚시객 숨져..곳곳 피해 잇따라
      일본에 상륙한 제14호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반경에 든 제주와 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8일 저녁 7시 47분쯤 제주 용담해안에서는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해경 대원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태풍이 가장 근접해 있는 부산과 경남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오륙도에 초속 33.9m에 이르는 강풍이 부는 등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18일 밤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에서는 주택
      2022-09-19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 일제 정비..소음·진동 피해 잇따라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들이 잇따라 일제 정비에 들어가면서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7일 밤 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 정비로 인해 인근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화염과 소음, 진동 등의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은 경기침체와 공업용수 부족 등으로 이달부터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점검과 보수작업 등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달 금호석유화학, LG화학, LX MMA, 롯데MCC, SY탱크터미널에서 대대적인 공장 정비가 예정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
      2022-09-08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남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께 완도, 오전 4시쯤 여수 지역을 가장 가깝게 지나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5㎜, 완도 청산도 234㎜, 진도군 216㎜, 완도 보길도 208㎜ 등을 기록 중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신안 가거도 42.3㎧, 진도 수유 41.3㎧, 신안 옥도 39.8㎧, 여수 36.3㎧ 등에 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
      2022-09-06
    • '힌남노'가 휩쓸고 간 광주ㆍ전남..곳곳 태풍 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광주ㆍ전남 지역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6일) 새벽 3시쯤 완도, 4시쯤 여수에 가장 근접한 뒤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어제(5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늘 아침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4.5㎜, 완도 청산도 233.5㎜, 진도군 215.7㎜, 해남 현산 202㎜ 등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각종 시설물과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교통시설물 파손'과 '나무 쓰러짐' 등
      2022-09-06
    • "SUV보다 세단이 침수피해 커".."바퀴 중간 잠기면 지나가지 말아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보다는 세단형 승용차의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한 대형 A손해보험사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세단형 승용차 침수 피해는 총 3천200대로, 전체 피해접수 건(4천232대)의 75.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승용 SUV(승합차 등 포함)은 총 737대로 전체의 17.4% 수준이었습니다. 이밖에 전기차가 24대(0.6%)였고, 소형 트럭 등 기타 차량 접수 건이 271대(6.4%)였습니다. 기타 차량을 제외하고 보면 피해 차량 5대
      2022-08-21
    • 집중호우에 14명 숨지고 4명 실종..수도권 피해 극심
      지난 8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늘(14일) 오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서울 서초구 실종자 가운데 1명은 오인신고로 결론이 났습니다. 부상자는 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 등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사유시설 피해는 3천990건, 공공시설 피해는 907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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