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3일 밤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산구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오늘 새벽 1시 40분 황룡강 장록교 주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장록마을 69명, 신덕마을 6명, 상완마을 4명 등 79명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하남산단 6번로가 물에 잠겨 차량 2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수완 윤슬의 아침 일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광산구 송산유원지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렸고, 동구 충장로에서는 건물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또 둔치주차장 11곳과 교량 3곳, 지하차도 2곳, 하부도로 17곳, 하천 산책로 등 전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청은 오늘 새벽 5시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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