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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지진피해 밤사이 100여건 늘어..유리창 깨지고 벽에 금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벽 5시 30분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277건이 접수돼 전날 밤 집계(159건)보다 100건이 넘게 늘었습니다. 전북 부안이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정읍(19건), 고창(5건), 군산(4건), 익산(3건), 순창·김제·전주(각 2건), 광주(1건)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화장실 타일과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체에 금이 가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2024-06-13
    • 전북 부안 지진에 내소사 등 국가유산 6건 피해..시설피해는 129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시설피해 129건과 국가유산피해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에 따르면 부안 114건, 익산 1건, 군산 1건, 정읍 8건, 순창 1건, 고창 3건, 광주광역시 1건 등 총 129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내소사 설선당과요사 등 국가유산 5건과 주변 1건 등 총 6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내소사 대웅보전'은 서까래 사이에 바른 흙 일부가
      2024-06-12
    • '부안서 규모 4.8 지진' 일부 학교 휴업..신고만 213건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4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9시 반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 등을 파악한 결과, 부안 지역 1개교를 비롯해 충북과 충남, 전남 지역에서 각 1개교씩 휴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지역의 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충북과 전북 고창의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 진행하고, 전북 전주 1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모두 5건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안의 3개교와 전북
      2024-06-12
    • '거대 사이클론 레말' 직격한 방글라데시ㆍ인도 사망자 최소 65명
      방글라데시와 인도를 강타한 사이클론 '레말'과 관련해 65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FP통신은 지난 26일 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방글라데시와 인도 서벵골주 저지대에 상륙해 내륙 지방을 통과한 레말로 인한 사망자 수 최소 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말의 상륙으로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졌는데, 방글라데시에서는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익사, 일부는 건물 잔해나 강풍에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고, 감전사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사망자
      2024-05-29
    •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초속 32m/s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접수된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 13건, 전남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 관련 신고가 3건, 간판 1건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날 밤 9시 35분쯤에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밤 10시쯤에는 여수 돌산읍에서 집 앞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2024-05-16
    • '봄비 속 강풍피해 속출' 가로수 택시 덮치고 파라솔 날아가
      전국에 봄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높이 11m의 가로수가 넘어지며 택시 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 아래 있던 택시 뒷좌석 상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용인시 기흥구의 한 쇼핑몰에서 대형 파라솔 기둥이 바람에 날려 30대 남성과 4세 남자어린이가 맞아 얼굴 등을 다쳤습니다. 안양시 동안구에서도 오후 1시 30분쯤 17층 건물에서 1m 길이 철제 구조물이 지상에 주차된 SUV 위
      2024-05-11
    • 비바람에 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6일까지 80mm 비
      어린이날인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시쯤엔 여수시 율촌면 산곡터널 인근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덮쳐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가로수 전도와 도로 침수 등 모두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와 완도, 여수, 고흥 등 40개 항
      2024-05-05
    • 경찰 총에 맞아 숨진 10대 소년..프랑스 폭력시위 피해 1조 원
      지난해 프랑스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일을 도화선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의 피해 규모가 약 1조 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원 법사위원회가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위 뒤 보험사가 접수한 보험금 청구 규모는 총 1만 6천400건, 7억 9천300만 유로(약 1조 1천646억 원)에 달한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 27일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경찰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지자 프랑스 전역에선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집행과 인종
      2024-04-11
    • [영상]대만서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필리핀·일본도 쓰나미 경보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만의 가장 강력한 지진 발생으로 일본 오키나와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아침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대만 동부에 있는 화롄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로 관측됐습니다. 7.4의 강진 이후 규모 6.5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은 2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9
      2024-04-03
    • "수술 못한다, 알아서 하세요!"..'구순구개열' 9개월 아기 엄마 '분통'
      입술이나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붙지 못해 생기는 선천성 기형인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9개월 된 아기의 보호자가 의료계 파업으로 최근 예정됐던 수술이 취소됐다며 분통을 토했습니다. 아기의 엄마인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6개월을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교수님 첫마디가 '수술 못합니다. 다른 병원 가세요'였다"고 토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특이 케이스라 수술 어찌할 지 고민 많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제 와서 수술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지만, 담당 교수는 '그럼 제가 혼자 수술할 수가 없는데 뭘 어떻게 합니
      2024-03-13
    • 전국 의대 교수들 "학생 피해 발생시 집단행동 나설 것"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0개 의대 중 33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의교협은 12일 '제5차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 사태를 야기한 정부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교수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회를 열고 정부가 적극적인 방안을 도출하지 않는다면 18일을 기점으로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2024-03-12
    • '70cm 눈폭탄' 강원..고립·사고 등 피해 속출
      강원 지역에 7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향로봉 67.7㎝를 최고로 강릉 성산 63.6㎝, 조침령 59.4㎝, 삽당령 56.7㎝, 대관령 43.9㎝ 등입니다. 밤새 내린 폭설로 강릉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 고립, 낙상 등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전날 밤 10시 반쯤 정선군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관령4터널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2명이 부상을 입고
      2024-02-22
    • 광주광역시, 24시간 포트홀 신속 복구 나서
      최근 포트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주시가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제설 작업으로 인해 포트홀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시민안전추진단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하고, 안전신문고 앱이나 120 빛고을콜센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 전화를 통해 시민들의 포트홀 신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많은 눈으로 인해 포트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3천백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2천8백여 건을 보수 완료했습니다.
      2024-02-06
    • "주식 싸게 살수있다" 10여명 40억 상당 피해
      부산에서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대 돈을 받아 가로 사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차전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의 10% 가격에 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팔면 수십 배의 이득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차용증까지 써주겠다며
      2024-01-12
    • 출근길 여성 향해 둔기 휘두른 뒤 달아난 30대 남성
      출근길 여성을 향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0일 3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23분쯤 당진시 읍내동의 한 빌라 앞에서 출근 중이던 20대 B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B씨는 머리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A씨가 탄 차량을 수배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웃 관계인 것으로 보
      2024-01-10
    • 일본, 7.6 강진 사흘만 규모 5.0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일본 혼슈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5시 16분쯤 일본 혼슈 니이가타현 서쪽 125km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일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 니가타현 11만 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습니
      2024-01-04
    • 스토킹 피해 신고, 1년 만 4배 ↑..피해자 보호는 '미흡'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뒤 스토킹 피해 신고는 대폭 늘었지만 피해자 보호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5일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김학신 연구관은 '스토킹 범죄 처벌법상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실효적 대응'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신속히 분리하는 '긴급응급조치'나 '잠정조치' 등 조처의 강제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에 따르면 스토킹 행위는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이하 상대방)에게 접근하
      2023-12-25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 공장서 또 사고..인명 피해 없어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 공장에서 기계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30일 0시쯤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에서 화학제품인 크레졸 관련 제품 개발 공정을 시험가동하던 중 기계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한화솔루션 측은 "시험 가동 중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에서 일부 스팀이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즉시 시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학물질 누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한화솔루션 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
      2023-11-30
    •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유감신고 1백여 건·위기경보 '경계'
      새벽시간대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2㎞로 추정됩니다. 느껴지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울산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유감 신고는 새벽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11-30
    •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전남 여수 해상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7일 새벽 4시 6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7도, 동경 127.38도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8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90차례 발생했습니다. #지진 #여수 #기상청 #피해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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