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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도영, 11호 홈런포', 팀은 압승..'뜨거운 광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어린이날 연휴 경기에서 또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4월 역대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하며 홈런 부문에서 kt 위즈의 강백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10대 2로 대파하면서 선두 질주도 이어갔습니다. 1회말 박찬호 2루타, 김도영 내야안타 이후 1사 2, 3루에서 최형우
      2024-05-05
    • "5월부터 프로야구 돈 주고 봐야한다고?"..시청자 80% "부정적"
      당장 5월부터 티빙이 KBO 프로야구 생중계를 유료로 전환하는 데 대해 시청자 10명 중 8명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 4월 17일부터 닷새간 20~60대 스포츠 중계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에 대해 응답자의 77.9%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의 가격 또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79.5%나 됐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정보 불평등을 초래하고(85.1%), 저소득층의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2024-04-30
    • 프로야구 벌써 200만 돌파..1위 KIA 관중 수, 89% '급증'
      2024시즌 프로야구가 10구단 체제 후 최단기간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관중 수 급증이 이같은 역대 기록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KBO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지난 27일까지 모두 148경기에 총 관중 202만 8,99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최단기간 이룬 기록이자, 역대로는 두 번째로 빠른 속도입니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 688명)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에도 200만 관중까지는
      2024-04-30
    • '스윕패' 면한 KIA, 소크라테스 '발야구'에 승리 쐐기
      KIA타이거즈가 '발야구' 명가 LG트윈스를 상대로 스윕패 위기를 넘기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6차전에서 10대 7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뒤 LG를 만나 2연패를 당한 KIA는 이날 승리로 다행히 휴식일을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됐습니다. 앞선 26~27일 경기에서 KIA는 수비 실책과 발야구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KIA는 1회 초 터진 최형우의 3점 홈런과 4
      2024-04-29
    • 김도영, 월간 10홈런-10도루.."기록 쏟아진 고척"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한 달 만에 홈런 10개와 도루 10개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입니다. 또 에이스 양현종은 개인 통산 170승을 따냈고, 마무리 정해영은 리그 최연소 100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팀의 상승세 속에 선수 개인의 기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5일) 고척에서 열린 KIA와 키움의 3차전, KIA가 3-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이 키움 김선기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포를 쏘아 올립니다. 프로야구 최초의 '월간 10홈런
      2024-04-26
    • 두산 선수 8명 "오재원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 자진신고
      마약을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현직 선수들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구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오재원에게 건넨 사실을 파악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측은 오재원의 '마약 투약' 의혹이 커지자 지난달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은 대부분 2군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4-23
    • 리그 1위 KIA, 서울까지 상승세 몰고 갈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타선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마운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발 이의리의 공백이 쉽게 메워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NC와의 맞대결 첫날, KIA 한준수의 재치가 연장 승부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10회 말, 상대팀 1루수가 2루로 공을 던진 틈을 타, 3루에 있던 한준수가 홈을 쇄도해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2024-04-22
    • 프로야구 NC-한화 경기, 올해 첫 '미세먼지 취소'
      극심한 미세먼지로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경기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300㎍/m³를 넘게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현장에 파견된 경기운영위원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창원NC파크가 있는 창원의 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수준으로, 오전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NC와 한화
      2024-04-18
    • "투타 조화가 6연승 비결"..KIA, 리그 단독 1위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가 지난 주 6경기를 모두 싹쓸이하며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승부처 마다 타자와 투수들이 모두 제역할을 해주는 '투타의 조화'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도영의 초구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한 KIA. 7회 2대 2로 맞선 투아웃 1루 상황에서 이우성이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아냅니다. 곧이어 소크라테스가 적시타로 점수 차를 4-2로 벌렸고, 9회에는 김호령이 555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
      2024-04-15
    • KBO, ABS 오심 논란 심판 3명 직무 배제..인사위 회부 예정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ABS가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공을 볼로 판정해 '오심 논란'을 일으킨 프로야구 심판위원들이 모두 직무배제됐습니다. KBO는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과 주심, 3루심 심판위원 등 3명의 직무를 배제하고, 이들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주심 혹은
      2024-04-15
    • "우리가 빠져나가려면 음성은 볼이야"..프로야구 오심 '논란'
      프로야구에서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ABS가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공을 볼로 판정하는 오심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실수를 거짓말로 덮으려 한 심판들의 '담합'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NC가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이재현이 타석에 들어서고, NC선발 이재학의 공에 심판이 볼을 선언합니다. 중계방송 그래픽 상으론 스트라이크였지만 주심은 볼이라고 선언했고 경기는 아무 일 없이 이어졌습니다.
      2024-04-15
    • "화수목금토일 승"..KIA, 리그 단독 선두 '폭풍 질주'
      KIA타이거즈가 LG에 이어 한화까지 제패하며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시즌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폭풍 질주의 시작은 김도영이었습니다. 김도영은 한화의 선발투수 산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첫 타자가 초구에 홈런을 친 건 타이거즈에서 2002년 이종범 이후 22년 만입니다. 김도영의 초구 홈런으로 흔들린 산체스는
      2024-04-14
    • 꼴찌 삼성 만나 루징시리즈..잘 나가던 KIA 꼬여버린 주말 3연전
      시즌 초반 쾌조의 팀 컨디션으로 일찌감치 선두 경쟁에 나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말 3연전에서 꼴찌 삼성 라이온즈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KIA는 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말 볼넷 2개와 이우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어낸 KIA는 2회와 3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3으로 끌려갔지만 박찬호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유격수 박민의 타점 등을 묶어 4회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발 이호성에 이어 등판한 삼성의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면
      2024-04-07
    • KIA, 키움과 2차전 '우천 취소'..다음주 롯데·두산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2024 프로야구 개막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어제 7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로 2연승에 나섰던 기아는 오늘(24일) 에이스 양현종을, 키움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예고했지만 우천 취소로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기아는 화요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에서 홈 3연전을 가진 뒤 금요일부터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2024-03-24
    • KIA 홈개막전 7년 만 승리..5년 만 매진
      【 앵커멘트 】 2024 프로야구가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홈 개막전이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2만여 명의 구름 관중이 모여 12번째 우승을 노리는 기아타이거즈의 첫 경기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홈 개막전을 앞둔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팬들은 응원도구와 유니폼을 챙겨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속속 모여듭니다. 경기 시작 10분 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입장권 2만 5백 석은 모두 동이 났습니다. 챔피언스필드가 만원사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
      2024-03-23
    • 예열 끝낸 KIA타이거즈, 개막전 출격 완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시범경기를 6위로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정규 시즌에 돌입합니다.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막강한 투타를 앞세워 12번째 우승을 향한 막바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말 2024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 강력한 투타 자원을 두루 갖춰 올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KIA지만 주장 나성범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 시즌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의 고민도
      2024-03-21
    • "'코리안 몬스터'의 벽은 높았다"..KIA, 한화에 1-9 패
      KIA타이거즈가 '코리안 몬스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1-9로 패했습니다. KIA는 예정대로면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해 '에이스 매치'가 성사될 예정이었지만 양현종이 갑작스레 배탈이 나, 좌완 장민기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우성(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리며 사실상 베스
      2024-03-12
    • "프로 입단 미끼" 독립야구단 임원 금품 수수 의혹
      독립야구단의 고위 간부가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에게 KBO리그 구단 입단을 미끼로 고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1일 "독립야구단에서 은퇴한 전 선수 A씨는 지난 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며 "KBO는 자체 조사를 했고, 해당 프로야구 구단은 관련 내용과 관계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O와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B씨
      2024-01-11
    • 1년 만에 멀어진 가을야구..부상 불운에 외국인 영입 실패
      【 앵커멘트 】 지난해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도약을 다짐했던 KIA 타이거즈의 2시즌 연속 가을야구가 무산됐습니다. 시즌 전 안정된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진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외인 투수들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순위 싸움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희망은 사라졌습니다. 지난 14일, 5위 두산 베어스가 1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KIA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종 순위 6위를 확정했습니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2023-10-16
    • 되살아 난 불방망이..KIA 다시 연승 행진 2위와 2게임 차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1위 LG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기를 6위로 시작해 가을야구 진출조차 불투명하게 보였던 KIA 타이거즈는 이제 2위 KT 위즈와는 단 두 게임 차 밖에 나지 않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꺼지는 줄 알았던 승리의 불씨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9연승 뒤 연패를 당하며 '연승 후유증'에 빠지는 듯 보였던 KIA는 1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에서 3연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KIA는 첫날 2대 12로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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