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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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비켜간 12ㆍ13호 태풍..14호 태풍 난마돌은?
      지난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이후 가을 태풍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힌남노에 이어 지난 8일 오키나와 남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13일)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70km 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반도로 향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진로를 서쪽으로 틀어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 상하이 남쪽 해안을 통해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외국 기상청의 진로 예측에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던 제1
      2022-09-13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 원으로 증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농작물이 쓰러지거나 낙과로 인한 피해 면적은 4,812ha에 달했고 농업시설 파손 면적도 36ha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으로 특히 염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
      2022-09-12
    • 제12호 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북상..한반도 영향 없어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12일)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310km 해상에서 시속 6km 속도로 천천히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무이파'는 중국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오는 14일 오전 9시쯤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도착한 뒤 중국 칭다오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이파'가 한반도와 거리를 두고 중국 쪽으로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는
      2022-09-12
    • 한반도 비켜가는 '무이파' 안도했더니 '므르복' 덮칠까?
      대만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예상 경로가 우려와 달리 한반도를 비켜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한반도 인근을 지나는 태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태풍 예상진로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10km 해상에서 중국 대륙을 향해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측상으로는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중국 대륙의 동쪽 해안을 따라 칭다오 방향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
      2022-09-11
    • 12호 태풍 무이파 중국 향할 듯..다른 태풍 북상 가능성도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새로 발표한 태풍 경로 전망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무이파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620km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11일과 12일 사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며 북진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어 15일 낮쯤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접근하고, 17일쯤 군산이나 전라도 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우리나라 기상청 분석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체코 기상청
      2022-09-10
    • 힌남노에 이어 무이파 북상 중..가을 태풍 이어지나?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우리나라 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북상한 무이파는 주변 기압계와 세력 등을 토대로 조만간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 등으로 경로를 정할 예정입니다. 한반도를 향해 다가올 경우 9월에만 2개의 가을 태풍이 연속해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서태평양의 수온이 30도 안팎으로 여전히 높은 데다 9월은 태양 고도가 높아 1년 중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가을 태풍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오는 12일 목요일 아침 9시 타이완 북북동쪽 약 370
      2022-09-10
    • 태풍 '무이파' 북상 중..10일쯤 우리나라 영향 윤곽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8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마카오가 제출한 '무이파'는 '매화'를 뜻하며,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10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7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최대풍속이 초속 32m로 강도 '중'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2-09-09
    • "태풍 때 술판 벌이더니"..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감찰 착수
      태풍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단체 술판을 벌인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7) 여수출입국사무소를 찾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정부 공무원이 비상대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직원 13명이 여수의 한 고깃집에서 2~3시간 동안 단체 술판을 벌인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법무부는 일단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감찰을 벌인 뒤 참석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책임자인 소장은 참석하지 않고 해당 과 부서장이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
      2022-09-08
    • "태풍 지나가니 적조가"..완도·고흥 적조 확대
      전남 고흥과 완도 사이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신규로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오후 2시를 기해 완도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신규 발령하고, 고흥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를 고흥 거금도 해역까지 확대했습니다. 완도 앞바다에서는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00개체가, 고흥군 거금도 앞바다에서는 ㎖ 최대 1천 개체가 관찰됐습니다. 해수부는 "태풍 이후 지속적인 동풍과 영양염 증가로 적조생물의 밀도가 높아지고 발생 범위도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적조 피해가 발
      2022-09-08
    • 제12호 태풍 무이파 발생..한반도 남쪽 향해 북상 중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데 이어 제12호 태풍이 발생해 진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인 '무이파'는 '매화'를 뜻하는 현지어로 무이파는 현재 중심기압 1,000hPa, 최대 풍속 초속 18미터 상태입니다.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 중인 무이파는 현재 예측대로라면 나흘 뒤인 1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서쪽 23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2022-09-08
    • 尹대통령, '힌남노 피해' 포항·경주 방문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포항·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에 복귀한 직후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지역의 막대한 피해 규모와 주민 불편의 심각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사전 피해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다른 지역도 지자체 자체조사(9∼15일)와 중앙합동조사(16&
      2022-09-08
    • 태풍 '힌남노' 피해 차량 5,887대..478억 손해 추정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차량이 5,887대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오늘(7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힌남노에 따른 차량 피해는 모두 5,887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478억 1,700만 원입니다. 이는 태풍으로 인한 비래물(위나 옆 방향에서 날아서 온 건축 자재물 등)과 침수로 발생한 자동차 피해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손보업계는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어 차량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일 오전 10시까지 손보사에 집계된 차량 피해 규
      2022-09-07
    • '힌남노' 북상에도 하천서 놀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울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0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7일) 낮 1시 16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교 인근에서 전날 실종된 24살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들은 태화교 아래 무언가 떠다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상착의를 통해 A씨의 시신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전날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2-09-07
    •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도로표지판 추락..운전자 다쳐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도로표지판이 차량 위로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6일 낮 1시 1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위로 교통표지판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의 지붕의 선루프가 파손됐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머리와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며 교통표지판의 연결 부위가 약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9-07
    • 포항 찾은 권성동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도록 요청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기차로 포항에 도착한 권 원내대표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살펴본 뒤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 교부세(지원)도 빨리 하도록 장관에게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인근 침수 지역도 방문해 구
      2022-09-07
    • 포항 침수 주차장에서 2명 생존 상태 구조..7명은 심정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주민 등 9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만 생존 상태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7명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조당국은 6일 밤 8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9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천장에 있는 배관에 매달려 있다 배관을 타고 스스로 앞쪽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9시 41분쯤에는 52세 B씨가 구조됐습니다. 주차장 상부 배관 위에 올라
      2022-09-07
    • 포항 지하 주차장에 차 빼러 간 7명 실종ㆍ1명 사망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기자 차를 빼러 갔던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살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아침 7시 40분쯤에도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6시 반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찬다며 이
      2022-09-06
    • 태풍에 가로막혔던 광주·전남 하늘길·바닷길 차츰 정상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광주·전남을 잇는 교통편이 차츰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8편 가운데 오전 10편이 결항했지만, 오후 1시 이후 출발·도착하는 나머지 18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강풍 특보가 이어졌던 여수공항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총 14편 중 4편의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철도 교통의 경우,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KTX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일반열차의 경우 즉각적인 운행 일정 재조정이 어려워 이날까지
      2022-09-06
    • 비 집중된 포항서 펜션 건물 내려앉아..지반 유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에서 지반이 유실돼 펜션 한 동이 내려앉았습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하천 옆 펜션 건물의 지반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재난당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거센 물살이 하천 주변 지반을 쓸고 내려가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펜션 건물 뒤편 다른 펜션에 투숙하던 관광객들은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다리가 끊겨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6
    • 태풍은 지나갔지만..목포 '바닷물 수위 상승' 주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지만 바닷물 수위가 상승하면서 해안가 저지대의 경우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0~12일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위 상승으로 인해 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가 높다며 차량의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안 저지대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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