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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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호 태풍 힌남노,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를 통해 바다로 빠져나갔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힌남노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 뒤 내륙에서 2시간 20분 동안 이동했습니다. 한반도에 머무는 동안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도 '강'을 유지하던 힌남노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통영 매물도에는 초속 43.1m의 바람이 불었고, 제주 고산과 신안 가거도, 진도 수유에도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몰아
      2022-09-06
    • 태풍 영향?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적 화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고로 등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다른 침수 등 피해 현장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며,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9-06
    • 태풍 오는데도 하천서 물놀이 하다가..20대 실종
      태풍 '힌남노'가 가까워 오는데도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2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또래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아래 방향을 중심으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섰지만,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2022-09-06
    • '힌남노' 지나간 광주·전남..선착장·구조물 파손 등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쯤 광주·전남 지역을 가장 가까이 지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새벽 4시 50분 거제에 상륙한 뒤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 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일부, 충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초속 42.3m △진도 수유 41.3m △신안 옥도 39.8m △여수
      2022-09-06
    • 태풍 '힌남노',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 상륙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부근에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는 북북동진을 계속하면서 경남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힌남노는 이날 새벽 0시쯤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당시 중심기압이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 상태였으며, 새벽 3시쯤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80km 해상을 지날 때는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50hPa과 초속 43m였습니다. 상륙 시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
      2022-09-06
    • '힌남노' 몰고 온 비바람에 제주서 1만여 가구 '정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 때문에 제주에서는 1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5일부터 오늘(6일) 새벽 3시까지 제주 서부를 중심으로 1만 664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불과 1천여 가구만 복구됐고,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원읍 신례리 36가구는 전날 밤 8시 40분쯤부터 9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강한 비바람 때문에 복구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풍의 직접 영향
      2022-09-06
    • 김대중 전남교육감, 태풍 '힌남노' 대비 학교현장 점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일선 학교를 찾아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한 뒤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장흥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관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육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태풍상황을 점검하고 전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2-09-05
    • '힌남노 영향' KTXㆍ항공ㆍ여객선 운행 통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의 육상과 하늘길, 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됐습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내일(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 광주-목포 구간, 전라선 전주-여수 구간, 경전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광주와 여수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5편 가운데 20편이 결항됐고, 전남 인근 해안을 오가는 60여 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또, 여수시는 내일(6)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2022-09-05
    • [LTE]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이 시각 광주
      【 앵커멘트 】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 내륙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학교들은 휴교나 원격수업을 결정했고, 각 지자체마다 주민 대피와 시설물 통제에 나서며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구영슬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구영슬 / 광주 광주천 - "네, 저는 지금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새벽부터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광주천의 수위는 이처럼 평소보다 2배나 높아졌습니다. 이곳 양동시장 주차장의 통행도 어제부터 전면 금지된
      2022-09-05
    • [LTE] 태풍 '힌남노' 북상.. 여수 국동항 상황
      【 앵커멘트 】 내일(6일) 새벽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전남 남해안은 현재 비상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지금 비바람이 거센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굵은 빗줄기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거세지면서, 태풍이 바짝 다가왔음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현재 국동항에는 태풍을 피해 몰려온 선박 천 여 척이 밧줄로 꽁꽁 묶인 채 정박된 상탭니다.
      2022-09-05
    • [날씨]'힌남노' 북상 중, 내일 새벽~아침 가장 근접..400mm 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력한 위력을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점차 빨라져 제주도에 더 일찍 근접하겠는데요. 오늘 자정에 제주도 동쪽 해안을 스치듯 지나 경남 해안에 상륙하겠고, 통영과 부산을 거쳐 오전 내에 울산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태풍과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완도 내일 새벽 3시, 광주와 여수 새벽 5시, 광양 새벽 6시에 태풍이 가장 가깝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며 비가 다소 강하게
      2022-09-05
    • [키워드브리핑]KBC-광주 광산구청 업무협약 등
      - KBC-광주 광산구청 업무협약 - 전라남도, 고대 '마한' 역사 복원 - 함평군, 노후·위험 시설 사고 예방 -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플래쉬'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KBC광주방송과 광주 광산구청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KBC광주방송과 광주 광산구청이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마켓 입점 희망 업체를 모집해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2022-09-05
    • '피해 없기를' 역대급 태풍 '힌남노' 초긴장
      【 앵커멘트 】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가 남해안으로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어선들은 항포구에 피항했고, 농가의 시설하우스부터 조선소의 대형 선박과 구조물까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영암의 무화과 농장입니다. 빨라진 추석으로 수확 시기를 앞당겼지만, 아직 하우스와 노지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무화과 열매가 영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초속 40m가 넘는 강풍과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역대
      2022-09-05
    • 오늘 자정부터 태풍 최근접..제주도 600mm 폭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며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힌남노'는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진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권, 남해상,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3시 사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 내일 오전 7시쯤 경남 남해안에
      2022-09-05
    • '힌남노' 북상..내일 새벽 여수 시내버스 운행 전면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여수 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여수시는 6일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2-09-05
    • "태풍 북상해도 공사비 인상 요구 타워크레인 시위 계속한다"
      아파트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한 하청업체 대표가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도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시 대연동의 한 재개발 현장 하청업체 대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가 대표로 있는 하청업체는 이 공사현장에서 지난 2020년 12월부터 골조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원자재값이 상승하며 추가 공사대금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A씨는 시공사와 협상이 이뤄지지
      2022-09-05
    • 태풍 사전대비 독려에도 지자체 소극적..전남 5곳 대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라남도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사전 대피를 독려하고 있지만, 일선 시군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오후에서야 일부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위험지역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산사태 3곳·급경사지 2곳·공사장 인근 위험 현장 5곳 등 475명입니다. 시군은 이날 일몰 전까지 도내 위험지역 거주민 1,918명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선 시군들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
      2022-09-05
    • "'힌남노' 빗겨갔는데도.." 대만서 승용차 전복 등 피해 속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태풍이 빗겨간 대만에서도 피해가 속출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각) 대만중앙통신에 따르면, 뉴타이베이와 타오위안 등 대만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면서 주민 600여 명이 임시보호소로 대피했습니다. 비행기와 여객선 100여 편 결항됐습니다. 대만 공영방송 TTV는 이날 새벽 1시쯤 타이베이의 한 다리를 지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이 부딪힌 뒤 뒤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우로 도로가 미끄러워진데다 강풍까지 불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2022-09-05
    • 광주·전남 오늘 밤~내일 새벽 태풍 직접 영향
      역대급 강도의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광주ㆍ전남 전 지역, 경남 일부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 기준 제주도와 전남 일부 도서 지역(거문도, 초도, 흑산도, 홍도)에는 태풍경보가, 그 밖의 전남 지역과, 광주, 경남 일부(남해, 통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힌남노'는 낮 12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상중이며 최대 풍속 초속 50m로 '매우강' 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밤 자정쯤 서귀
      2022-09-05
    • '힌남노' 북상에 광주ㆍ전남 각급 학교도 원격수업ㆍ재량휴업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는 6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로 미루되, 학교장 재량에 따라 원격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1,344개 유ㆍ초ㆍ중ㆍ고 가운데 679개 학교가 6일 원격수업을, 137개 학교가 휴업할 예정입니다. 오늘(5일)도 전남 지역 유치원 8곳과 초등학교 7곳, 중학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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