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넣어도 조치 없어...광주시, 현장 외면한 소극 행정
【 앵커멘트 】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 곳곳에서 건물 균열과 기울어짐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장 상황 대신 '거리 기준'만 내세우며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데, 주민들은 불안을 넘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역 뒤편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 건물. 건물 곳곳엔 균열이 가있고 임시방편으로 시멘트가 덧칠해져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희 / 지하철 공사 피해 주민 - "이런 균열. 다 임시방편. 여기도 몇 번 (보수)해가지고 턱이 이만큼 됐는데..." 인근 또 다른 집
202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