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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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에도 케이블카 생기나" 오산케이블카 전라남도 심의 통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요한 행정적 관문을 넘었습니다.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고 한층 더 속도를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구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산과 섬진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
      2024-11-13
    •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 도중 멈춰..이용객 60여 명 '덜덜'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추면서 이용객들이 수십 분 간 공포에 떨었습니다. 22일 오전 11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케이블카는 사고 30여 분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당시 케이블카 안에 있던 이용객 60여 명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구동용 대형 벨트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
      2024-03-22
    •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다..오색케이블카 시공 첫삽
      설악산 국립공원에 설치될 오색케이블카 건설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20일 오후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1982년 10월 최초 계획이 입안된 이후 찬반 격론 끝에 더디게 진행되다 지난 2015년 9월 내륙형 국립공원 삭도 설치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진행됐습니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와 행정심판 등으로 8년의 시간이 더 흘렀고 결국 41년 만에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아직 시공사 선정 작업이 마무
      2023-11-20
    • 무등산 케이블카 첫 공론화..시의회 토론회 찬반 격돌
      【 앵커멘트 】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가 공론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첫 토론회는 예상대로 찬성과 반대가 팽팽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 훼손과 관광활성화가 화두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무등산 케이블카. 선거가 끝난 뒤 잠잠했던 케이블카 논의가 설악산에서 40년 만에 조건부 설치 허가가 나온 뒤 다시 타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찬성과 반대 측 단체와 함께 처음으로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포함한
      2023-04-05
    • 세월호 선체 보전 장소 '고하도 케이블카' 쪽으로 변경
      세월호 선체 원형 보전 장소가 목포시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건물 쪽으로 옮겨져 2029년에 준공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목포 신항만 배후 부지 아래쪽에 세월호 선체를 원형 보전하려던 기본 계획을 일부 수정해 고하도 목포 해상케이블카 역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원형 보전 장소 변경으로 최종 용역보고서 발표도 올해 9월께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세월호 선체 원형 보전을 위해 무색 방청 도료로 보호 조치하고, 주변에 탐방·추모 시설을 설치하되 선체 훼손은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세월
      2023-03-26
    •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무등산도?..찬반 갈려 갈등 우려도
      【 앵커멘트 】 환경부가 설악산 케이블카를 조건부 허가하자 무등산 국립공원에도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입장이 명확하고, 광주시도 케이블카 추진 의사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해 누구나 무등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논
      2023-03-08
    • '설악산 하니 우리도?'..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요구
      광주 시민단체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오늘(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등산을 누구나 탐방할 수 있게 무등산에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연환경 훼손 문제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공법을 이용하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며 관광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는 지난 2007년 시민토론회를 시작으로 논의가 산발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앞서 환경부에서 설악산
      2023-03-08
    • 환경단체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무등산서 집회
      전국 환경단체들이 무등산국립공원에 모여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규탄했습니다. 국립공원무등산지키기시민연대 등은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 앞서 항의 집회를 열고, 이번 허가로 무등산과 지리산, 속리산에 줄줄이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광풍이 불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의 4% 밖에 되지 않는 국립공원이 대한민국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개발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3-03
    •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보러 간다..환경평가 조건부 동의
      한반도의 명산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허가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27일)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조건부 동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40여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져 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케이블카 설치 예정 구간은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에서 설악산 정상 대청봉 옆 끝청까지 약 3.5㎞ 길이입니다. 그 동안 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보류해왔던 환경청은 양양군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서에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
      2023-02-27
    • 완도에도 케이블카 설치..장보고공원-상왕산 잇는 케이블카 추진
      전남 완도군이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합니다. 완도군은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는 전액 민자인 750여 억원으로 내년 사업을 시작해 2027년 완공 예정입니다. 케이블카가 조성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랜드
      2022-08-17
    • 지리산에 산악 열차..지리산 케이블카는?
      【 앵커멘트 】 그동안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환경부의 잇딴 제동으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러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곳은 구례군을 비롯해 전북 남원군, 경남 산청·함양군 등 4곳입니다. 이들의 사업 계획을 잇따라 반려시킨 환경부가 내세우는 건 시·군 합의입니다. 지리적으로 모두 연결되지 않은 4개 시·군이 합의를 이룬다는 건 현재로서는 사실
      2022-08-15
    • 지리산권 지자체, 케이블카 설치 공동 추진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제동이 걸린 지리산 권역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와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는 18일 산청군청에서 만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과 산청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최적의 방안을 환경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권 4개 시·군은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입니다. 그동안 4개 시·군은 각기 노선을 만들어 환경부에 케이블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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