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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연일 한동훈 겨냥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대해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천 줬다고 다 내 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 끝나면 내
      2024-04-04
    • 한병도 "민주당 110석 우세..경합 지역 50곳서 추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 분석에서 "경합 지역이 50석 안팎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양당 결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합 지역이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울산·경남으로
      2024-04-04
    • 나경원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막말에 무너지지 않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가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자리에 와서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며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 냄
      2024-04-04
    •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 데 '읍소·큰절' 왜? 서서 죽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도 읍소 전략이나 큰절 전략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를 찾아 "누가 저한테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면 절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자와 싸울 때는 절하는 것보다 서서 죽을 각오로 진흙밭에 구르며 끝까지 시민을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북에서 국회 세
      2024-04-03
    • "부모상에도 교통편 없어 못가" 더민주연합 관련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가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전남 등 농어촌의 경우는 장애인 이동권이 더 취약하다"며 "전남의 시골 마을에서 부모상을 당했는데도 교통편이 없어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교통수단의 24시간 운행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법이 개정
      2024-04-03
    •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투표지 촬영은 불법!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인증샷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는데 이때 등에 설치된 표지판과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샷을 찍는 것은 허용됩니다. 또, 인터넷이나 SNS, 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물 등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서 SN
      2024-04-03
    • 조국혁신당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 제대로 추진하겠다"
      조국혁신당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호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리걸음이었던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충청 등 4대 권역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을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
      2024-04-03
    • 한미동맹 비판 조국당 김준형, 자녀 셋 모두 미국 국적 선택 '논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동맹을 비판했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의 세 자녀가 모두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3일 확인됐습니다. 2015년 4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된 법무부 국적 이탈 고시에 따르면 김 후보의 장녀와 차녀, 장남은 모두 2015년 3월 30일 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했습니다. 당시 장녀는 24살, 차녀는 19살, 장남은 15살이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아들이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
      2024-04-03
    • 박지원 "민주당 과반시 尹 험한 꼴 당해..레임덕 이미 시작"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3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든지 쫓겨나든지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고 4월이 가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떠나갈 사람"이라면서 "5월이 오면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울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04-03
    • 총선 D-7 양당 대표 격전지 찾는다.. 한동훈, 충북·경기..이재명, 제주·부산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양당 대표들이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어 강원도로 이동, 이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원주와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경기로 넘어와 포천, 동두천, 파주를 거쳐 고양시까지 4곳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와 부산, 경남 지역을
      2024-04-03
    • 文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이낙연 "참아왔던 말 한 듯"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을 향해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 총리 출신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많이 참아오셨던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문 전 대통령이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찾아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하고 있다.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한탄한 데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많이 참아오셨던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2024-04-02
    • 文 전 대통령 이번에는 울산 "너무나 중요한 선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을 위해 울산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일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인사를 나눈 뒤 유권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울산 방문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 대해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라며 "문재인 정부가
      2024-04-02
    • 홍준표 "셀카쇼가 정치 전부 아냐..그 시간에 메시지나 던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는 아니다"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흔들리지 맙시다.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느냐"면서,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에 집중하자"고 재차 목소리를 높인 홍 시장은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2년도
      2024-04-02
    • 정권 심판에 힘 보탠 文 "누가 만든 정권인데 위험한 발언" "분열과 갈등만 더 커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사실상 정권 심판론에 가세한 것에 대해 여야를 떠나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에 문재인 정부가 심판받았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등장했다"며 "위험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文 정부가 너무 이념 지향적으로 혹은 부동산 정책이나 여러 가지 외교안보 정책 모두에서 국민의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유연하고 국민의 얘기를 잘 들어줄 것 같은 윤석열 정부를 등장시킨
      2024-04-02
    • '재판 출석' 이재명 "검찰 독재정권 남용, 선거 집중 못해 억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2024-04-02
    • 이해찬, "이종섭 대사 사의로 끝? 천만의 말씀 이제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사의로 끝이 아니라며 특검법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위원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도주했던 대사가 사의를 표하고 다 끝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이다.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령 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야 하고, 본인도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맨 윗선까지 결국은 올라가게 된다. 특검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추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24-04-01
    • 총선 선거전 중반 맞아 후보들 총력전
      총선 선거전이 이제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후보 캠프별 선거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과 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경쟁하는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 등이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역구와 따로 투표하는 비례대표 정당은 제3지대 신당들도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에 밀리지 않는 지지세를 나타내면서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총선 본투
      2024-04-01
    • 국힘 조해진 후보 "이대로 가면 참패..尹 대통령 사과해야"
      4·10 총선 경남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인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3선의 조해진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에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입니다.
      2024-03-31
    •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사흘째이자 첫 주말.."지지 호소"
      【 앵커멘트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사흘째 이자 첫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지역발전을 위한 1석을, 새로운 미래는 민주 세력 재건을 위한 씨앗을 남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 광산갑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검찰 독재 종식과 정권 심판"을 위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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