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날짜선택
    • 촉법소년 기준 나이 만 14세 → 만 13세 1년 하향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나이가 1살 하향 조정됩니다. 법무부는 최근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조정한 개정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촉법소년이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을 말하며 형사처벌을 받는 대신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태스크포스(TF) 가동 등 개정에 나섰던 법무부는 결국 촉법소년의 기준을 1살 낮추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촉법소
      2022-10-25
    • 8층에서 소화기 던진 초등생..행인 2명 다쳐
      소화기를 건물 밖으로 던져 행인 2명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쯤 인천시 삼산동의 한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고등학생과 5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12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8층 학원에 있던 무게 3.3kg과 1.5kg짜리 소화기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화기에 맞은 고등학생은 머리와 어깨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50대 여성도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는
      2022-08-31
    • "나 촉법소년이야"..편의점에서 폭행·난동 중학생 '구속'
      자신이 촉법소년이라 주장하며 편의점 주인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15살 A군을 구속했습니다. A군은 지난 22일 새벽 1시 반쯤 원주시 명륜동의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를 폭행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조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 편의점을 다시 찾은 A군은 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
      2022-08-25
    • "촉법소년이니까 때려봐" 편의점 난동 10대..촉법소년도 아니었다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때리고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15살 A군을 조사 중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강원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벽으로 몰아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점주는 눈과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2022-08-24
    • 뺑소니 사망사고 냈던 촉법소년들, 2년 만에 집단폭행 '구속'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도 촉법소년이어서 처벌을 면했던 10대들이 2년 만에 집단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살 A군 등 10대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13살 B군을 5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인 11일에도 13살 C군을 18시간 동안이나 끌고 다니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금품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
      2022-08-03
    • [영상]만취 중학생, 순찰차 위에서 190cm 막대 휘두르며 난동
      중학생이 만취한 채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쯤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중학생 A군이 파출소 앞에 있던 순찰차 위에 올라가 길이 190cm의 막대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앞서 A군은 만취한 채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파출소에서 보호조치 된 뒤 부모에게 인계됐습니다. 그러나 A군은 다시 파출소를 찾아가 이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됐고 만취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강제
      2022-07-12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