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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소비자물가 2.3% 상승…25개월 만에 최저치
      올해 초까지 5%를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던 소비자 물가가 올해 2월부터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7월에는 2.3%대의 안정적인 기조를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23년 7월 주요 물가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3% 상승(전월비 0.1%)하며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물가둔화는 석유류 가격이 전년동월대비로 역대 최대폭 하락(△25.9%)하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4.7%, 15개월 만에 최저치)도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집중호우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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