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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에 초토화된 농지..채소값 금값 되나?
      보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장맛비에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면서 채소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발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장맛비로 전체 1,353.7㏊의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이번 달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1만ha를 넘어선 가운데 침수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주 생산지인 충남 지역과 경북 지역 등 중부 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당장 가격 관
      2024-07-21
    • "상추 리필 눈치"..폭우에 한 달 새 3.3배 치솟아
      장마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청상추 4㎏들이 1박스 도매가격은 6만 298원입니다. 이는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의 1만 7,886원의 3.3배 수준입니다. 청상추 가격은 장마가 본격 시작된 이달 초 2만 8,357원으로 오른 데 이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산지가 침수 피해를 입은 상추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금값'이 됐지만, 깻잎, 시금치 등 다른 채솟값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2024-07-20
    • 우리나라 과일·채소값 상승률 "세계 최고"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구나 휘발유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농산물 수입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mi
      2024-04-22
    • '과일 64%ㆍ채소 32%↑' 신선제품 물가 고공행진..언제까지?
      【 앵커멘트 】 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집어든 물건을 좀처럼 카트에 넣지 못한 채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인터뷰 : 정영자 / 광주광역시 동림동 - "많이 비싸죠. 너무 비싸요 물가가. 무조건 그냥 사면 몇십만 원이니까..못 살겠
      2024-03-07
    • 파 50%·배추 21%↑..채소 값도 기승
      과일값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채소류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은 대체 상품이 많고 소비를 줄일 수도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물가 부담이 더 큽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채소류 물가는 작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2024-03-07
    • “지리산 기슭 젊은 농부들이 키운 배가 맛있는 이유?"
      농촌진흥청은 20일 ‘2023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을 발표했습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면서 확보한 국내외 판로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생산단지를 말합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인 ‘조이스킨’과 ‘창조’ 등을 재배
      2023-10-23
    • 집중호우 속 '금값'된 서민 먹거리…닭고기·양파·상추·깻잎 등 할인해 줍니다
      장마철이 계속되면서 ‘금값’으로 치솟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농민들이 땀흘려 가꾼 채소류와 과일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생산 작업도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폭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19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9
    • 양파·고추 등 양념채솟값 급등..식탁물가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양파와 파, 마늘 등 양념채솟값이 치솟으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뜩이나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채소류 가격까지 뛰자 소비자들은 물론,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이 물건을 선뜻 집어들지 못합니다.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의 광주 지역 도매가는 1년 전의 3배로 뛰어올랐습니다. 광주 양동시장 기준 소매가 역시, 청양고추는 지난해의 2배가 됐고, 양파도 75%나 올랐습니
      2023-03-18
    • 국민 25.5%만 과일·채소 권장량 섭취…‘젊을수록 덜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습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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