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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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 커크 아내, "살인범 용서"...트럼프, "적 용납 못해"
      미국 친 트럼프 우파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남게 된 고(故) 찰리 커크 전 '터닝포인트 USA' 대표의 추모식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ㆍ트럼프 핵심 지지층을 지칭) 인사들이 대거 집결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미 애리조나주 교외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추모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한 행정부 요인들과 보수 진영 주요 정치인들, 그리고 지지자 약 9만 명이 운집했습니다. 커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때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해 미국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2025-09-22
    • 미국 하원, 커크 추모 결의안 추진…민주당 의원 고심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암살된 보수 진영의 젊은 활동가 찰리 커크를 기리는 추모 결의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표결을 앞둔 민주당 의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복수의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자칫 정치적 위협이나 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당이 (결의안을 두고) 분열할 경우 결의안에 반대한 사람들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의원들이
      2025-09-19
    • 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기소...검찰 "사형 구형 방침"
      미국 보수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타일러 로빈슨이 정식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유타 카운티 검찰은 로빈슨을 가중살인, 총기 발사 중범죄, 증인 회유 및 사법방해 혐의로 기소하며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용의자의 DNA가 커크를 살해한 총기에서 발견됐다"며 이번 사건을 "미국의 비극"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로빈슨은 범행 직후 연인과의 메시지에서 "커크의 증오(hatred)에 질렸다"며 살해 동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트럼프 성향의 강경 보수 인사였던
      2025-09-17
    • 찰리 커크 암살...美에 어떤 정치적 파장 불러올까
      '트럼프의 아들'로 불리던 미국의 우익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이 미국에 거대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 문화는 기존의 공화·민주당의 제도권 정당정치 영역을 벗어나 보수·진보의 진영 대결로 흐르는 양상인데, 커크의 죽음은 상대 진영에 대한 '증오'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기 때문입니다. 미 정가를 발칵 뒤집은 커크 암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껏 해온 '좌파 척결'에 더욱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는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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