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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전공의협 "폭력 처음 아냐..징계 절차 부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연이어 폭력 등 가혹행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공의들이 실질적인 징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에게 폭행을 당한 다른 전공의들의 증언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며 "자신이 저지른 중대한 범죄 행위에 따라 합당한 징계를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규정은 피해자가 신고한 후 조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 인사위 등을 거쳐 징계에 이르는 등 매우 복잡하다"며 "가해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징계 의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제 기능을
      2023-11-23
    • 전공의 상습 폭행 이어 이번엔 비정규직 '가혹 행위'
      【 앵커멘트 】 지도교수의 전공의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번엔 직원 간 가혹 행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규직 직원이 비정규직 직원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한 건데,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5월. 영상의학과 소속의 30대 직원 A씨가 20대 동료 직원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규직 방사선사인 A씨는 당시, 계약직 방사선사인 피해자에게 머리를 박으라고
      2023-11-22
    • '쇠 파이프로 전공의 폭행' 조선대병원 교수 '모든 진료 행위 금지'
      쇠 파이프 등으로 전공의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병원 측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해당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치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의 폭행 의혹은 '의사면허 박탈법'이 첫 시행된 지난 20일, 신경외과 전공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광주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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