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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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한라산에 내린 첫눈..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빨라"
      제주 한라산에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새벽 한라산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 눈 날림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이미 지난달 21일 첫 상고대가 폈습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이며, 예상 강수량은 그 밖의 지역에서 5∼10㎜입니다. #제주도 #첫눈 #한라산 #상고대
      2023-11-12
    • "제주도만 감귤 주산지인 줄 아세요?"..뭍으로 올라온 감귤농장
      제주도가 주산지였던 감귤이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과 전북, 경남 등 내륙지역으로 재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
      2023-11-10
    • 씨월드고속훼리,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국내 최대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정부로부터 '2023년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은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ㆍ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여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총 4개 부처에서 주체가 되어 인증을 실시합니다. 월드고속훼리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교
      2023-09-19
    • 세계 최초 ‘산호’ 인공증식 성공..제주 바닷속에 해양 방류
      세계 최초로 유성생식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증식에 성공한 산호인 '밤수지맨드라미' 약 300개체를 9월 14일(목)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주변 해역에 방류됩니다. 유성생식기술은 산호의 난자와 정자를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여 증식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번 밤수지맨드라미는 연산호류에 속하는 종으로, 잘 익은 밤송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제주도 문섬 주변 해역은 밤수지맨드라미를 비롯한 다양한 산호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서식처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서식처가 점차 줄고 있어 2002년부터 문섬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
      2023-09-13
    • 가을 왔는데 아직 열대야..제주 이상 밤기온 언제까지?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제주 지역의 무더위는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일수가 역대 3번째로 긴 50일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5일까지 제주 50일, 서귀포 36일, 성산 34일, 고산 28일 등입니다. 관측 이래 제주 지점의 최다 열대야 일수는 2022년의 56일이며, 두 번째로 열대야가 많았던 해는 51일을 기록한 2013년입니다. 현재 추세대로 열대야가 일주일간 더 지속된다면 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 기록을
      2023-09-05
    • 태풍 틈타 나무 탁자 훔친 70대 4명 검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사이 공원 쉼터에 있던 나무 탁자를 훔친 70대 부부 등 4명이 붙잡혔습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가 특수절도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5시 35분쯤 제주시 신산공원 중앙광장 쉼터에 설치된 시설물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훔친 시설물은 의자와 탁자가 함께 조립된 일체형 나무 탁자로, 길이 약 1.5m, 높이는 1m가량입니다. 지난 9일, 태풍 북상 소식에 피해가 없도록 탁자를 다른 탁자 위에 포개놓았는데,
      2023-08-24
    • 제주에 12억원 대 분양가 아파트 등장..."팔릴까?'
      제주에 12억 원 대 분양가 아파트가 등장했습니다. 제주의 강남, 연동에 들어서는데, 시장에선 흥행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의 강남, 명동으로 알려진 연동에 들어서는데, 지하 5층, 지상 18층, 총 204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A㎡가 11억 7,980만 원으로 3.3㎡당 약 3,470만 원입니다. 제주도내 역대 최고 분양가로,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하면 12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2023-08-10
    • '뒤뚱뒤뚱' 광주 펭귄마을에서 공예품 구경하세요.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공예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우리 국민의 삶 속 미감이 깃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축제가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
      2023-05-18
    • 제주 오름서 길 잃은 관광객 3팀 드론이 구조
      제주도의 한 오름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들을 경찰이 드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늘(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의 동거문이 오름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 3팀 6명을 동시에 구조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서울에서 온 관광객 A씨 일행(2명)은 동거문이 오름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우연히 경기도에서 온 B씨 일행(2명)을 만났으며, 이들 4명은 119신고 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길을 잃은 C씨 일행(2명)을 또다시 만나며 실종자는 모두 6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유관기관에
      2023-04-29
    • 제주 강풍에 하늘길-뱃길 막혀..광주·여수 11편 결항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97편이 결항됐습니다. 광주공항에서도 오전 10시까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9편(출발 4편·도착 5편)이 결항됐습니다. 여수공항 역시 비행기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분 제주를 출발해 여수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1편과, 11시 45분 여수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1편이 모두 결항 조치됐습니다. 강풍이
      2023-04-18
    • 제주도, 국내최초 유상 드론배송 시작...전국 15개 지자체‘드론실증 도시’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유상 드론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제주도를 포함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서울, 인천, 울산, 성남, 영월, 음성 등이 실증도시로 선정됐고 해당지역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받습니다. 제주도는 하반기 중 서귀포 남서쪽의 가파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가파도에 드론 이착륙장을 마련하고, 드론 비행로 설정과
      2023-03-17
    • 쌀쌀한 아침, 낮에는 기온 회복...제주도 5~10mm '비'
      금요일인 오늘(17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점차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5 ~영상 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11도~16도로 어제보다 3~5도 높겠습니다. 도시별 낮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5도, 광주 16도,부산 14도, 제주도 13도입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7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
      2023-03-17
    • 제주도 제2공항 계속 추진될까? 오늘 환경부 평가 발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계획에 대한 환경부의 평가 의견이 오늘(6일) 발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9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면적 545만 7천㎡의 3,200m 활주로를 갖춘 새 공항을 짓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지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미비점을 지적받았고, 2019년 12월과 2021년 6월 두 차례 평가서 보완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환경부는 재보완 평가서에 대해서도 '보완 내용이 미흡하다'는 이유
      2023-03-06
    • 제주 관광객 몰던 렌터카 전신주 들이받고 전복 4명 사상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뒤집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6일 밤 10시 4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33살 A씨가 몰던 SUV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2살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와 50대 여성, 7살 아동이 각각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함께 제주도로 관광을 온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됐으며
      2023-02-17
    • 강풍ㆍ눈 여파로 제주공항 운항 전면 중단 '발 동동'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총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모두 466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또 제주기점 국제선 출발 5편과 도착 5편도 추가로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현재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경보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항공편 결항으로 국내선 출발편을 이용하려던 승객 약 4만3천여 명의 발이 묶였는데, 대체편을 예약하려는 승객들이 오전부터 공항에 몰리기도 했습니
      2023-01-24
    • "설 연휴 제주도보단 동남아"..제주 관광객 작년 대비 7.6% ↓ 예상
      이번 설 연휴를 맞아 18만 8천여 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비행기와 배를 타고 제주도를 찾을 예정인 관광객이 18만 8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20일과 21일 각각 4만 4천 명, 22일 4만 4천 명, 23일 3만 2천 명, 24일 3만 4천 명 등 하루 평균 3만 7,600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022년 1월 29일~2월 2일) 5일 동안 제주도를 방문했던 관광객 수(20만 3,437명)보다 7
      2023-01-16
    • "너도 나도 제주로"..내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지난 25일 기준)은 약 1,367만 6,8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77만 7,057명)보다 189만 9,832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359만 2,694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19년의 1,356만 4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2015년 1,104만 135명을 기록하며 처음 연간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2
      2022-12-26
    • 제주도 관광지, 자율주행차로 돌아본다..'탐라 자율차' 서비스 개시
      제주도의 관광지를 자율주행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탐라 자율차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 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에서 각각 운영됩니다. 올해는 자율차 3대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운전석에 탑
      2022-11-02
    • "제주도 렌터카 1,500대 줄인다"..'렌터카 총량제' 시행
      제주도의 렌터가가 1,500대가량 줄어듭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 체증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8,300대로 설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렌터카를 1,500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에 있는 렌터카 수는 모두 2만 9,800대입니다. 신규 렌터카 업체 등록도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렌터카 수가 3만 4,000대를 넘어서며 교통 혼잡이 심해지자 같은 해 9월부터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5,000대
      2022-09-20
    • 제주도, 8시 태풍경보 발효..벌써부터 피해 속출
      점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4일 하루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에서는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며 차량과 사람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오늘(5일) 오전 8시까지 피해 신고만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이미 전면 통제됐고, 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280여 편도 결항되며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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