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망루 농성 강경 진압..정부vs 노동계 정면 충돌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고공 농성을 하던 노조 간부가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노총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주장하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예고했는데요.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입니다. 【 기자 】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에 올라간 한국노총 간부. 사다리차에 탄 경찰관 4명이 접근하자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합니다. 경찰들도 이 남성을 향해 수차례 삼단봉을 휘두릅니다. 경찰관이 때리네, 사람을! 오늘(31일) 새벽 5시 반쯤,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