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1천만 원에 팔려던 前 외교부 직원, 약식기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두고 간 모자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려던 외교부 전 직원이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전 외교부 여권과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려고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모자를 두고 갔다며 이를 1천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외교부 직원증 사진을 첨부하며 "BTS 정국이 직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