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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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전장연 대표 불법 연행·구금..국가가 배상해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경찰에 불법 연행당한 사실을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손광진 판사는 박 대표와 활동지원사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에 대해 "박 대표에게 700만 원, A씨에게 3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현행범 체포의 요건인 범죄의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였다며, "피고는 공무원들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박
      2024-10-30
    • 이준석 "배복주, 개혁신당 입당..상식적으로 이해 어려워"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배복주 정의당 전 부대표를 향해, "왜 개혁신당에 들어오려는지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이해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SNS에 배 전 부대표가 자신에 대해 비판한 글을 공유하며, "특정인에 대해 내가 구체적 입장을 열거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당 대표는 당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의 가치를 지킬 의무가 있기에 간단히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밝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배 전 부대표는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불법적인 시위를 옹호해왔고, 스스로도 전장연 반성폭력위원회 위원장이
      2024-02-18
    • 전장연, 새해 첫 출근길 탑승 시위 시도..경찰 저지에 무산
      새해 첫 출근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도했으나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저지에 무산됐습니다. 전장연은 2일 아침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역 방향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열차에 탑승하려 했으나 서울교통공사·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역사 밖으로 퇴거했습니다. 권달주 전장연 공동대표는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무거운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고자 섰다"며 "여야가 합의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 원 증액안이라도 보장해 달라고 외쳤지만 배제됐다"고 말했습니다.
      2024-01-02
    •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대표, 현행범 체포..경찰 연행 중 병원 이송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벌이던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24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역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혐오 정치'를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 정당한 권리 요구를 부정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권력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역사 진입 원천 봉쇄' 조치는 시민과 장애인을 구분하고 갈라치는 혐오 정치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
      2023-11-24
    • 전장연 "11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시위 중단..예산 기다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 11월 중순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본격적으로 예산 심의가 열린다고 한다"라며 "그때까지 열심히 의원과 시민들께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예결위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예산 3,350억 원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
      2023-09-25
    •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매주 월요일 8시 지하철 탑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전장연은 5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예산을 삭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지하철에 탑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전 9시쯤부터 30분 가량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6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023-09-05
    • [영상]전장연, 광주서 전국 순회 집회 '지하철 선전전' 시작
      서울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장애인 단체가 광주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 지하철 승강장 안에서 선전전을 하고 장애인 시민권 보장과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하철로 농성역까지 이동한 이들은 농성역에서 다시 금남로5가 까지 지상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광주와 청주, 대전, 전주 등을 돌며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집회와 선전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첫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05-17
    • 전장연, 오전 8시부터 삼각지역서 '장애인의 날' 지하철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포함한 140여 개 장애인 단체가 오늘(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아침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시민권 열차를 태워주십시오!'라는 구호 아래 몇몇 회원들이 열차 탑승을 시도하면서, 열차 지연 등 출근길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지연 행위를 시도하면 경고 후 탑승을 제한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무정차 통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장
      2023-04-20
    • 전장연, 1호선 시청역서 두 달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 10여 명은 오늘(23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전 8시 50분쯤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의 저지로 지하철 승차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경찰과 보안관, 취재진이 몰리면서 열차마다 2~3분씩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 1월 20일 삼각지역 시위 이후 62일 만입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2023-03-23
    • 지하철 시위 주도 전장연 박경석 대표 체포
      장애인 권리 등을 주장하며 지하철 시위를 주도해 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열린 전장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를 체포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박 대표에게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대표는 18차례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5일
      2023-03-17
    •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 시위 법원 2차 조정안 '거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이어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 시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법원에 2차 조정안에 대한 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2차 조정안에 휠체어로 출입문 개폐를 방해하는 방식 외의 시위에 대한 언급이 없고, 지연행위 기준이 불확실하며, 채권·채무 부존재 조항이 모호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앞서 전장연도 2차 조정안을 거부하는 취지의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사
      2023-01-26
    • 전장연-교통공사 대치 속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 30여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늘(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낮 2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에 타려 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막아서며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들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과 전장연 활동가들의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후 4시 25분쯤부터는 상행선 열차가 삼각지역을
      2023-01-20
    • 전장연, 새해 첫 지하철 탑승 시위 나섰다 저지 당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오늘(2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 했지만 승차를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 회원 20여 명은 오늘(2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열차에 탑승하려 했지만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전장연 회원들은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해 계속 승차를 시도했지만 오전 11시 20분쯤까지 탑승에 실패했습니다. 공사 측은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탑승에 앞서 기자회견을 할 때도 1분 간격으로 안내 방송을 하며 전장연에
      2023-01-02
    • 전장연 "5분 안에 타겠다"..2일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전장연)이 새해 첫 출근길인 오는 2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일) 오는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숙대입구역 방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법률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장애인 권리 예산이 당초 요구액 1조 3,044억 원 가운데 106억 원(0.8%)만 반영됐다며 시위 재개를 알렸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오는 2024년까지 19개 역사
      2023-01-01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 예고.."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 턱없어"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지하철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해 "전장연이 요구한 예산 중 106억 원(0.8%)만 증액했다"며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초 전장연은 내년도 장애인 권리 예산으로 1조 3,044억 원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전장연은 "이제 휴전은 끝났다"며 다음 달 2일과 3일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지하철 시위를 벌이겠
      2022-12-25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잠정 중단..오세훈 휴전 제안 '수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국회 예산안 처리 때까지 출근시간대 지하철 선전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인 겁니다. 전장연은 20일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253일차 지하철 선전전을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에 대해 "최근 제정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내실있게 진행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
      2022-12-21
    • 전장연 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 첫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이 처음으로 무정차 통과를 실시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4호선 전동차가 전장연 시위로 인해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하며, 사다리 반입을 놓고 공사 측과 충돌했습니다.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호선 신용산역과 숙대입구역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했습니다. 한편, 후속 열차는 정상 운행됐습니다.
      2022-12-14
    • 오늘부터 전장연 시위로 서울지하철 지연되면 '무정차'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심각하게 지연되면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12일 서울교통공사, 경찰 등과 회의를 열어 "누적된 피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향후 대응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결정하고, 오늘(13일) 출근길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도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 8시부터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오늘 출근길부터 4·6호선 열차가 역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심각한
      2022-12-13
    • 장애인 이동권 요구하며 버스 운행 방해 전장연 대표, 1심 집행유예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신고하지 않은 집회를 하며 버스 운행을 20여분 동안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경석 대표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헌법에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정당화될 수
      2022-10-18
    •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시위' 한달 만에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28일 만입니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 8시쯤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며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으나, 출입문을 막는 방식의 시위는 없었습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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