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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
      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와 영국, 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몽골과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
      2024-05-29
    •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
      전남 신안군이 신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라 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과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잘 남아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
      2024-05-29
    • 바다로 돌진한 SUV..어구 잡고 있던 20대 운전자 구조
      SUV가 바다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9일 아침 6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고하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진 채 어구를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2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자력으로 탈출해 어구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당시 음주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해경
      2024-05-29
    • 박현덕 시인,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시조집 출간
      박현덕 시인이 10번째 시조집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문학들刊)를 펴냈습니다. 전남 진도, 목포, 여수 등 남도의 곳곳을 돌며 마주한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쓴 시 60편을 실었습니다. 와온은 순천 해룡 바닷가로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시집은 중앙시조대상, 김만중문학상, 송순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답게 시조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절제와 율격이 돋보입니다. 저녁 내내 창문을 누군가 두드린다 밤이 더 깊을수록 어머니가 생각나 무릎이 바스러진 생, 절며 가는 빗줄기 - 저녁비 이번 시집
      2024-05-29
    • 뒷전으로 밀린 22대 국회 원구성..법정기한 내 가능?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려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법안과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여야가 대치 상황을 이어오면서 '지각 개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원구성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대통령 거부권 법안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원구성은 상임위원장은 물론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등과도 맞닿아있습니다.
      2024-05-28
    • "어미개 잡아 먹으려 대기중"…'꽃비사건'의 또다른 거짓말?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고로 다친 어미개의 새끼를 찾는다며 방치했던 한 동물단체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에 대해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당시 이 동물호보단체는 마을 주민들이 다친 어미개를 잡아먹으려 했다는 내용의 또 다른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개 잡아먹으려 대기 중" 섬뜩한 자막과 함께, 다쳐서 쓰러진 개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마치 죽기를 기다린 후 잡아먹을 것처럼 묘사돼 있습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방송사에 제보한 영상으로, 패널들은 이 마을의
      2024-05-28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 박지원 "채 상병 특검 부결, 김건희 특검·尹 탄핵 염두..조폭인가, 국민 반역"[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오늘(28일)까지 정치권은 채 해병 특검법 재표 결과 국민연금 개혁안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며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여야는 각자 손해와 득실을 따져 '우리가 이겼네, 졌네' 계산기를 두드리며 일희일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정작 유권자인 국민에게는 어떤 의미와 효용이 있는 걸까요. 22대 국회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시작부터 가시밭길 첩첩산중일 것 같은데 그래도 좋은 쪽으로 변화가 있길 바라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2024-05-28
    • 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더위..강릉 30도
      29일인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과 대구 12도, 대전 13도 등 9~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30도를 최고로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등 23~30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1~16도를 기록하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2024-05-28
    •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보'도 보고 큐레이터 해설도 듣자!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가 7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대 장송의례를 조명하는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240여 점을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품 교체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주요 전시품은 경주 계림로 30호 무덤에서 출토된 토우장식항아리입니다. 이 항아리는 현재 전시 중인 경주 노동동 11호 무덤의 토우장식항아리와 함께 그 시대의 장송의례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두 항아리는 예술성과
      2024-05-28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 의혹, 경찰 수사
      경찰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6,600억 원 규모의 돌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기 1년 전인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부지 건너편 땅을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여수시가 사업을 접수한 이후 이들이 매입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발예정부지 주변 땅을 집중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05-28
    •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 적법·타당"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교육부 문건이 확인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라남도가 일부 내용만 발췌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28일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2024-05-28
    • '등록문화재'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새 단장'
      근대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17년 등록문화재 제693호로 지정됐던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이 새롭게 단장됩니다. 원불교 영광교구는 28일 오전 10시 김선명 영광교구장을 비롯한 원로교무, 전국 각지의 기관장 및 인근교당 교무와 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해체보수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성전 원광대학교당교령과 이정무 원로교무의 인사말, 경과보고, 참석인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광교구 등의 다년간 노력과 정성으로 등록문화재 693호로 지정돼 이날 해체보수 착공식을 가진
      2024-05-28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간호사 꿈꾸던 청년"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훈련병의 빈소가 고향인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육군은 군기훈련 중 사망한 21살 박 모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고 일병으로 추서 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박 씨의 발인은 30일이고,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박 씨는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당
      2024-05-28
    • '의료 사망 선고의 날'…의협, 광주서도 촛불집회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자 정부 규탄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시·전남도 의사회 소속 의사 1,000여 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합니다. 의대생과 학부모 대표도 자유 발언을 통해
      2024-05-28
    • 전남 영암서 4.5t 화물차가 트레일러 추돌..1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화물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교통사고 #화물차 #트레일러 #시멘트 #경찰
      2024-05-28
    • '5·18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시ㆍ도의회 함께 나선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시켰습니다. 협의회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
      2024-05-28
    • 지난해 6,300만 명 전남 찾았다..1년새 700만 '급증'
      2023년 한 해 6,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잇단 성공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와 장흥 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 개최된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
      2024-05-28
    • '나이 듦' 사유 제시..'상상_앞으로' 창립 25주년 기획전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들과 신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 구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2024-05-28
    • 강진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 '푸소' 인기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 학생으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 신도중학교 학생 200명이 지난 15일 강진 푸소체험을 다녀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6개 학교, 6천 100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강진의 관광지와 농촌 생활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푸소는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2015년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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