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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지방의원, 두 자릿수 인상도?.."지역민 외면"
      【 앵커멘트 】 광주·전남 대부분의 기초단체들이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즉 월정수당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두 자릿수 인상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는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구의원 의정비, 즉 월정수당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산구는 최대 20%, 남구는 10%씩 각각 올리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자치구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2022-10-17
    • 산지 태양광 '안전 경사도 초과' 전남 최다
      전국에서 전남 지역이 산지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시 안전 경사도를 초과한 허가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서구동구)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지태양광 허가지 내역·경사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제시한 안전 경사도 10도를 초과한 시설이 전체의 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안전 우려 제기에 따라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15도로 변경했지만 해
      2022-10-14
    • 전남 부동산 미분양 5,558세대..전국 4위
      최근 5년 간 전남 지역의 부동산 미분양 세대가 5,500여 세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분양보증사업장 가운데 전남 지역의 미분양 세대수는 5,558세대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경북(8,192세대), 대구(7,511세대), 경기(6,965세대)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분양보증 사고로 HUG가 채무를 대신 갚은 뒤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은
      2022-10-12
    • 광주 474명·전남 502명 신규 확진…안정세 보여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차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74명, 전남 502명 등 모두 976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64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요양원(17명), 곡성 병원(3명), 해남 예비군 훈련장(2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명(누적 718명)이 사망했으며 위증증 환자는 10명입니다. 광주와 전남 확진자는 개천절 연휴 직후인 4일 각각 735명과 898
      2022-10-08
    • 지난해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 절반 넘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51명으로 전체 사망자 255명 가운데 59.2%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 위원회는 "도로 관리청과 협의해 지속해서 노인 보호구역과 보호 구간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05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대..광주·전남 527명 신규 확진
      사흘 연속 2만 명 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1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2,018명, 해외 유입은 13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5백 명 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50명, 전남에서는 277명 등 모두 527명의 신규 확진
      2022-10-03
    • 선선하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한낮 25~28도
      오늘(27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지만 전남남해안에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5~28도 분포를 보이는 등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아침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1m로 일겠습니다.
      2022-09-27
    • "광주·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 4%대 불과"
      광주와 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이 4%대로 전국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3만 4,19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광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의 약 4.8%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친환경 자동차 수 2만 9,297대(4.1%)보다 4,896대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수는 지난해 4만 6,813대(3.9%)에서 올해 6
      2022-09-22
    •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가시화'.."지원 뒤따라야"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에 대한 타당성 '적합' 통보 이후 6년 만인데,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이전 사업비를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중 후보지별 이전 사업비 산출을 완료하고, 예비 이전 후보지 압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후보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를 수용하는 지역을 예비
      2022-09-21
    • '규제 강화'에도 전동킥보드 법규위반 13.6만 건
      전동 킥보드 이용 규제가 강화됐지만 최근 1년 간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13만 6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여 간(2021년 5월~2022년 6월)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13만 6천 건으로 집계됐으며 범칙금은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8년에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약 2배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20
    • "5년간 무려 5천여 건"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범죄 급증
      광주·전남지역에서 2017년부터 5년간 5천 건이 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에서 17만1,122건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3조 720억 원에 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같은 기간 2,2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53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지역 연도별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2017년 207건,
      2022-09-19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 원으로 증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농작물이 쓰러지거나 낙과로 인한 피해 면적은 4,812ha에 달했고 농업시설 파손 면적도 36ha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으로 특히 염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
      2022-09-12
    • '힌남노'가 휩쓸고 간 광주ㆍ전남..곳곳 태풍 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광주ㆍ전남 지역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6일) 새벽 3시쯤 완도, 4시쯤 여수에 가장 근접한 뒤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어제(5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늘 아침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4.5㎜, 완도 청산도 233.5㎜, 진도군 215.7㎜, 해남 현산 202㎜ 등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각종 시설물과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교통시설물 파손'과 '나무 쓰러짐' 등
      2022-09-06
    • 전남 학교 60%에 석면 건축물..여수 최다
      전남 지역 학교 10곳 중 6곳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전남 86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59%인 509곳에 석면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수는 석면 건축물 비율이 전체의 62.2%로, 전남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석면은 폐암과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
      2022-08-25
    •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지자체, 상생발전 협력 강화
      광주와 전남 북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가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문인 광주 북구청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상생발전협의회 첫 번째 간담회가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상반기 회장(임기 2년)에 문인 북구청장을 재추대됐습니다. 참석 기초단체장들은 ▲ 소통과 상생 ▲ 공감과 협력 ▲ 새로운 도약 ▲ '같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공동대응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2022-08-21
    • 일본 후쿠오카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살 수 있는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마트 후쿠오카점은 일본 내 대표적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영산(대표 장영식)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유통매장입니다. 총 면적 1천15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33㎡ 규모로 김치, 젓갈, 어묵, 주류,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 제품이 입점했
      2022-08-21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9,089명...감소세 보여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 하루 동안 9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광주에서 4,032명, 전남에서는 5,057명 등 총 90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9,512명에 비해 423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광주 1명·전남은 없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광주 599명과 전남 56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5명, 전남 27명입니다.
      2022-08-21
    • 초인종 누른 뒤 인기척 없는 집 골라 절도
      전남과 경남의 아파트를 돌며 빈집털이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9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그는 일단 초인종을 눌러본 뒤 인기척이 없자 준비한 공구로 현관문을 따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비시설이 미흡한 노후 아파트를 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전남과 경남 일대 아파트에서 저지른 절도 행각은 모두 7차례, 훔친 금품은 2,500만 원가량에 이릅니다. 그는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오토바이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2022-08-18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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