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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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여섯째가 태어나요!" 제천 다둥이 가족이 받게 될 지원은?
      여섯째 출산을 둔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4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용두동의 다둥이 부모 김정탁, 송희은 씨는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이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등 명목으로 만 8살까지 최대 7,7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셋째 아이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제천시의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을 통해 4년간 8회에 걸쳐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충북도가 출산육아수당으로 1천만 원을 6년간 분할 지원하고, 정부가 300만
      2024-11-14
    • '나혼산' 저격?..尹대통령 "미디어, 홀로 사는 것을 복 받은 것처럼 묘사"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살기 좋은 출발점이라는 것을 모든 미디어 매체에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재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 주제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홀로 사는 것을 마치 굉장히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묘사)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어 박민 KBS 사장을 향해 "방송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KBS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2024-09-25
    • "몸조리하러 서울로"..산후조리원, 서울·경기에 절반 이상 쏠려
      전국 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몰려 있어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후조리원 가격도 가장 낮은 곳(130만 원)과 높은 곳(1,700만 원)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이었습니다. 2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민간 436곳, 공공 20곳으로 모두 456곳이었습니다. 이 중 145곳(31.8%)이 경기도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112곳(24.6%)으로, 서울과 경기 지
      2024-09-25
    • "다섯쌍둥이 출산한 공무원 부부, 지원 금액 얼마나 될까?"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공무원 부부가 받게 될 지원금은 얼마나 될까. 23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사공혜란·김준영 부부에게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500만 원이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됩니다. 이 카드는 지역 화폐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두천시 조례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150만 원, 셋째 250만 원을 주고 넷째부터는 500만 원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의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경기도에서 주는 산후조리비 250만 원도 동두천 사
      2024-09-23
    • 2040 "아기 안 낳아요"..女 "필요 없다"·男 "직업 불안정"
      2040 여성과 남성 43%는 아이를 낳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최근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의 20~49살 여성과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층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 결과 미혼 여성과 남성 1,164명의 절반 이상인 53.2%는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없다'는 27.4%, '잘 모르겠다'는 19.4%였습니다.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한 여성은 34.6%, 남성은 21.5%였습니다. 결혼 기피 이유로 여성은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2024-09-01
    • 대통령실 초대 저출생 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저출생대응 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25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의 병행에 따른 현실적인 고충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유 수석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유 수석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40대 수석으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습니다. 저출생수석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된 조직으로, 유
      2024-07-25
    • "저출생 대책도 발목 잡나"..자율권 확대 필요
      【 앵커멘트 】 영호남 지자체들이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에 대해 보다 많은 자치권을 부여하고, 국세 체계를 개편할 때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생아 1인당 매달 20만 원씩 18년 간 출생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제동을 걸었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허락 없이 강행할 경우 교부세 등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어 눈
      2024-07-08
    • 저출생·지방소멸 정부 대응책 마련..지역 목소리 반영해야
      【 앵커멘트 】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부총리급으로 신설되는 등 정부가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들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역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을 이달 내에 발의할 예정입니다. 사회부총리를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이 맡고, 저출생 관련 예산 심의와 각 부처와 지자체의 인구정책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2024-07-03
    • 尹대통령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 공식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인구 감소로 멸망했다고 알려진 고대 스파르타의 역사를 언급하며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한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당시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2024-06-19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이 저출생 대책? 예산 47조 원 절반은 무관
      지난해 투입된 저출생 대응 예산 47조 원 가운데 절반은 저출생 해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과제에 쓰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필요성 및 개선 방향' 세미나를 열고, 저출생 대응 예산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간 저출생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로 예산 착시효과를 꼽았습니다. KDI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저출생 대응 과제 142개에 투입된 예산 47조 원 중 저출생과 직결된 예산은 절반가량인 84개
      2024-06-11
    • 프란치스코 교황 "무기와 피임약, 생명 파괴하고 방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저출생 문제 해결 콘퍼런스에 참석해 정부에 일과 육아가 양립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회의에서 "출생아 수는 사람들의 희망을 나타내는 첫 번째 지표"라며 "유럽은 점점 더 늙고 지치고 체념한 대륙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이들로 채워져야 할 집이 물건으로 가득 차 매우 슬픈 장소가 돼가고 있다"며 "강아지와 고양이는 부족하지 않다. 다만 아이들이 부족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정부의 과감
      2024-05-10
    •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빨라질까? 야당 '전향적 협조'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구상을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에 야당이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정부조직법 개정에도 협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생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
      2024-05-10
    • 일곱째 낳아 1억 후원받은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근황 전해져
      지난 2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9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신혼·신생아' 대상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한 조용석, 전혜희 씨 부부는 이달 말 예정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조 씨 부부는 47.29㎡(14.3평)인 중구의 한 재개발임대아파트에서 7남매를 키우고 있어 넓은 집으로 이사 가길 희망했습니다. 이 사연을 들은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부부에게 1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부부는 이 후원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하기로 하
      2024-05-06
    • 21대 국회 광주·전남 현안 법안들 결국 22대 과제로
      【 앵커멘트 】 21대 국회가 이제 한 달을 남긴 가운데 국회가 마지막 임시회 소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의 재의결과 특검법 등을 처리하는 데도 여야 이견이 커 21대에 통과되지 못한 지역 현안 법안은 결국 22대 과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현안 법안 중 아쉬움이 남는 것은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광주 국가 AI 집적단지 등과 연계돼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시한 이 법안은 끝내 21대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4-30
    • "우리도 아이 낳으면 1억 줄게!"..이번엔 농기계 기업 나섰다
      최근 일부 기업들이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하는 회사가 또 등장해 화제입니다. 25일 농기계 전문 기업 TYM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이번 달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정책을 확대 운영합니다. 첫째 아이 출산 시에 1,000만 원, 둘째 아이 출산 시엔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한 직원에게는 1억 원이 지급됩니다. 모든 지원금은 전액 비과세입니다. TYM은 지난 21일 '2024 출산 장려금 증정식'을 열고 임직원 19명에게 장려금을
      2024-03-25
    • 차원이 다른 中, 의무교육 단축·만 18세 결혼 등 아이디어 '눈길'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맞아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6일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양회에선 현행 12년으로 돼 있는 중국의 의무교육(기본교육) 학제를 9년으로 단축하자는 아이디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제안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정협) 위원인 청년창업 멘토인 훙밍지(洪明基)가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훙 위원은 교육개혁을 위해 "초등학교 6년을 5년으로, 중학교 3년을 2년으로 고등학교 3년을
      2024-03-06
    • 부영그룹, 임직원 출산 자녀에 1억 원..尹 "세제 혜택 마련"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부영 등 일부 그룹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 이들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일부 기업에서 출산 장려 차원에서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내놓는 등 사내 복지안을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임직원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자녀당 1억 원 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2024-02-13
    • 2026년 초·중·고교생 '500만 명' 무너진다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불과 2년 뒤인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 명 아래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올해 30만 명대로 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숫자는 불과 2년 만에 20만 명대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 1,218명에서 2026년 483만 3,026명으로 줄어 500만명 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 이어 2029년에는 427만
      2024-02-12
    • 아이 낳고 키우면 1억 3천만 원 주는 '통큰' 지역 어디?
      전북 진안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큰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진안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 때부터 대학을 마칠 때까지 최대 1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 임신·출산 지원금으로 모두 884만 원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임신 축하금 100만 원, 첫만남 이용권 200만 원, 출산 장려금으로 첫째 300만 원·둘째 500만 원·셋째 이상은 1,000만 원, 산후 조리비 1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7
      2024-02-01
    • 여야, '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아빠 출산휴가 1개월" vs "신혼에 1억원 대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저출생' 대책 공약을 나란히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 이른바 아빠휴가 1개월 의무화를 공약으로 냈습니다. 현행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입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현행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올리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 연 5일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아이를 가진 모든 국민에게 출산 전후 휴가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의 경우 출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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