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연령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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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만 5세 입학' 사실상 철회
      교육부가 '만 5세 입학' 정책을 사실상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이 폐기된 것이냐고 묻는 유기홍 의원의 질문에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드리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장 차관은 "계속 고집하거나 그 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전문가 얘기도 듣겠다"고 공론화 여지는 열어뒀습니다. 이어 "정책의 취지 자체는 교육과
      2022-08-09
    • 2007년 KEDI 설문 "10명 중 7명, '만5세 입학' 반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하향하는 정책을 놓고 2000년대 후반 진행된 설문조사에선 반대 여론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 2007년 발간한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제개편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발달속도가 빨라진 만큼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춘다'는 문항에 모든 연령대별, 거주지별, 유형별로 반대 의견이 62~7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2007년 7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두 달 동안 대학생 1,200명과 학부모(30~60대 성인) 1,550명을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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