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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영박물관에서 이집트 미라 사라지나?..英, 유해 전시·경매 금지 추진
      영국 정치권에서 사람의 유해를 박물관에 전시하거나 경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회의 '아프리카 배상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APPG AR)은 최근 이집트 미라를 포함한 고대 유해 판매 및 전시를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사망한 지 100년이 넘지 않은 신체 조직이나 유해에 대해서만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과 관련해 2004년 제정된 '인체조직법' 역시 신체 일부를 이식 목적으로 사고팔거나 소유하는
      2025-03-15
    • 美 체류 중인 우크라인 24만 명 추방되나..트럼프 "곧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미국으로 도피한 우크라이나인 24만 명에 대한 체류 허가 취소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임시 체류 허가를 박탈하고 추방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누구도 해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분명히 그들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나는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
      2025-03-07
    • 전라남도, 광역 최초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
      전라남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25년도부터 3년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2009년부터 시행 중인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 기본소양의 체계적 함양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일반운영기관을 운영하며, 추가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학습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1년 3학기제, 6단계(0단계~5단계)로 구성해 운영
      2024-12-28
    • 트럼프 인수팀 "역사상 최대 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개시할 것이라고 정권 인수팀 측이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래빗 정권 인수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뒤 서명할 수십 개의 행정명령을 현재 정책 고문들이 작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래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당선인이 이른바 '멕시코 잔류'(Remain in Mexico) 정책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이민 희망자가 관련 절차를 밟을 동안 미국
      2024-11-11
    • 초강경 반이민 대책 내놓은 트럼프..이민자에 "나쁜 유전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국경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민자들이 나쁜 유전자 때문에 강력 범죄를 일으킨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의 라디오 휴 휴잇 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자들의 급격한 유입이 미국의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열린 국경을 통해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중 1만 3천 명은 살인자였다"라고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 중 다수는 1명 이상의 사람을 살해했으나 지
      2024-10-08
    •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1조 8천억원' 美 로또 당첨자는 라오스 출신 암투병 이민자
      이달 초 13억 달러(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세)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 투병 탓에 삭발 머리를 하고 기자회견장에 나온 그는 "1977년 라오스에서 태어나 199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며 자신을 이민자 출신이라고
      2024-04-30
    •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실종 6명 모두 '이민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실종자들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모국 정부가 비통함과 함께 실종자 가족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볼티모어 사고로 실종된 상태"라며 "1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비극을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 지를 보여
      2024-03-28
    • "트럼프 재집권하면 최대 규모 이민자 추방 작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재집권하면 그 즉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며 1950년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자 추방 정책을 그 모델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젠하워 행정부는 군 병력을 동원해 이주 노동자들을 대거 강제 추방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
      2024-02-22
    • 美 트럼프, "이민자에게 강력한 사상 검증"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에 대한 '사상 검증'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아이오와 유세에서 "미국으로 오려는 모든 이민자에 대해 강력한 사상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가자, 시리아, 소말리아, 예멘, 리비아 또는 어디든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지역에서 오는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슬람 극단주의나 테러주의에 공감하는 사람을 비롯해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2023-10-18
    •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생활에 만족"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17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6일 발표한 ‘2022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활용한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한국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40.8%)과 약간 만족(39.6%)을 포함해 전체 만족 비율이 80.4%로 나타났습니다. 보통과 불만은 각각 17.7%와 1.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분석은 외국인과 귀화허가자의 체류 관리와 이들의 사회
      2023-09-06
    • 美 전문직 이민자들, 대량해고 한파에 내몰려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대량해고 방침으로 전문직 취업비자를 받고 들어온 전문직 이민자들이 신분에 불안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들은 취업할 때 해당 기업의 지원으로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받고 미국에 거주하게 되는데, 일자리를 잃으면 이 비자의 효력이 없어집니다. 미 시민 이민국(USCIS)에 따르면 매년 해외에서 H-1B 비자로 들어오는 이민자는 6만 5천 명으로,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직하면 60일 이내에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고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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