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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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尹, 일단 체포되면 구속기소, 못 나와..어쩌다 저런 인간이, 저항 소용없어"[여의도초대석]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일단 체포되면 구속영장 청구와 구속기소 수순으로 갈 것을 알고 체포에 극력 저항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쩌다 이런 인간이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이 됐는지, 우리가 이런 인간을 2년 7개월 동안 대통령으로 모셨어요.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당연히 윤석열을 체포하고 당연히 구속영장 청구를 해서 윤석열을 격리시켜야 된다"며 "
      2025-01-03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관저 정문 진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7시 1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하지 못했지만, 대통령경호처와 진입 협의 끝에 오전 8시가 넘어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습니다. 공수처는 8시 5분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2025-01-03
    • 공수처, 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드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를 나섰습니다. 이들은 1시간여가 지난 7시 18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앞에는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 500여 명이 몰려든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
      2025-01-03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집결지에서 경찰과 만나 동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미 집행 시나리오 및 역할분담 협의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1-03
    • 김용현 "대통령 꼭 지켜달라"..'부정선거' 또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데 이어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옥중서신이 공개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는 2일 유튜브를 통해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김 전 장관의 편지를 대독했습니다.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
      2025-01-02
    • '李 살해 협박' 전화에 民 "정치 테러 안돼..尹이 갈등 초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는 신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오늘은 이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 된 날이라는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생각은 용납할 수 없다는 극우 세력의 증오와 광기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보낸 윤석열의 편지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려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
      2025-01-02
    • 박지원 "尹, 구치소엔 술 없어 강제 금주..불쌍, 김건희도 콩밥 확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관저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발부됐는데, 법원은 이례적으로 영장에 "군사상 기밀을 이유로 영장 집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적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일촉즉발입니다.
      2025-01-02
    • '尹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경찰, 강제해산 돌입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일부 유튜버와 보수 단체 회원들이 도로를 점거하자 강제 해산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집회를 여는 보수단체 회원과 윤 대통령 지지자 등에 대해 강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제 해산 대상은 서울 한남초등학교 바로 옆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막고 있는 유튜버 등입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4분부터 오후 4시 17분까지 5차례에 걸쳐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명령에 응하지 않고, 바
      2025-01-02
    • 국민의힘, 尹 체포·수색영장 발부 판사 탄핵 검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한 영장전담판사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2일 성명을 통해 "판사에게는 형사소송법 제110조 및 제111조의 적용을 예외로 할 수 있게 하는 어떠한 권한도 없다"며 "편법과 꼼수로 대통령에 대한 불법적 영장 발부를 자행한 법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한민국 형사 사법 제도를 붕괴시키는 법치 파괴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
      2025-01-02
    • 홍준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엄연히 아직 대통령이 있는데도 권한대행의 대행인 기재부 장관이 임명권을 행사하는 건 웃지 못할 코미디"라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국가원수인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탄핵 때는 헌재 파면 결정 후 황교안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했고 한덕수 대행 탄핵 후에는 헌재 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물 건너간 거라고 봤다"며 "기재부
      2025-01-02
    • 이창용 총재,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에 "고민하고 이야기했으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에 반발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총재는 2일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의 어려운 결정으로 이제 대외에 '우리 경제 운영이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돼서 간다. 한국 경제는 튼튼하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하는데, 여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최 권한대행을) 비난하면 그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거세게 반발한 일부 국무위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분석
      2025-01-02
    • "끝까지 싸울 것" 尹 편지에 커지는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한남동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낸 후 과격한 주장과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자 SNS 등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지지자 게시글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유튜브' 플랫폼을 직접 언급하며 지지자 집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일 체포영장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질 경우엔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
      2025-01-02
    • 헌재 "재판관 공석 여전..조속한 완성 바란다"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공석 문제와 관련해 조속한 완성을 촉구했습니다. 2일 헌재는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과 관련해서는 3차 변론준비기일 개최 여부를 수명재판관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임 재판관도 바로 사건 심리에 투입돼 심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된 권한쟁의 사건·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도 예정돼 있다고
      2025-01-02
    • 박지원 "尹, 여러분이 나를 지켜달라?..제 버릇 개 못 줘, 망상, 자기 죄를 몰라"[여의도초대석]
      법원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버릇 개 주겠어요"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영장 집행에 순순히 협력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떻게 됐든 내란 외환 우두머리가 아직도 자기 죄가 뭔지를 모르고 저렇게 궤변을 들어놓는 것은
      2025-01-02
    • 유승민 "당 망하지 않게 제 모든 역할 다할 것"..조기 대선 출마 시사
      유승민 전 의원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사회자가 조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제가 해야 될 행동에 대해 한 번도 주저해 본 적이 없다"며 "(저는) 이 당이 망하지 않도록, 보수가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모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100% 당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제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선,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그분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mid
      2025-01-02
    • 김상욱, 홍준표에 "독재 옹호자이자 반민주주의자..도대체 어떤 생각?"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징계·제명하라고 한 것과 관련,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독재 옹호자"라고 직격했습니다. 김 의원은 2일 CBS 라디오에서 홍 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찬성한 자신과 김예지, 조경태 의원을 '종양'으로 빗대며 징계·제명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홍 시장의 주장을 요약하면 비상계엄 뭐가 문제냐, 탄핵 왜 찬성했냐, 이런 것"이라며 "그런 인식이 자칫 독재 옹호자로, 반민주주의자로 국민들께 비춰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01-02
    • 尹 대통령 관저 앞 유튜버 몰려들며 고성·몸싸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인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탄핵 찬반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유튜버들은 경찰 저지선 앞에서 "윤석열 체포", "이재명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한 보수 유튜버가 경찰 저지선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자 다른 유튜버들이 항의하면서 일제히 저지선 안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들끼리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서로 밀치고 삿대질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관저 앞 인도 통행을
      2025-01-02
    • '일베'에 대통령 권한대행 흉기 협박 예고글..경찰 수사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한 흉기 협박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지난달 31일 저녁 7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해당 사실을 전파한 뒤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아직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사람
      2025-01-02
    • 尹측 "공수처, 경찰 수사지휘권 없어..기동대 지원은 위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영장 집행에 경찰 기동대의 지원을 받는 것은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다"며 "기동대가 공수처를 대신해 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 경호처는 물론 시민 누구에게나 체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 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나서려면 과거 검찰이 가졌던 경찰 수사지휘권이 공수처 검사에게 있어야 한다"며 "공수처법에는 공수처의 경찰에 대한 포괄적 수사지휘권을
      2025-01-02
    •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심판 촉구 검토"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심판 심판 청구를 정부에 촉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이 진압된 뒤에도 엄정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해산돼야 마땅한데 스스로 해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내란 선동이라고 표현한 김 대변인은 그 이유에 대해 "비빌 언덕이 있기 때문"이라며 "대표적인 곳이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법무부가 청구하도록 돼있는 위헌정당심판에 대해서는 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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