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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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간부가 전동드릴로 병사에 가혹행위..군, 수사 착수
      육군 모 부대 간부가 전동드릴로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3일 수도권의 한 부대에서 A하사가 전동드릴을 B병사의 팔에 대고 작동시켜 상처를 입혔다는 피해 신고가 5일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하사는 전동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당시 청소 중이던 B병사에게 "뚫릴래, 풀릴래?"라고 물었고, B병사가 영문도 모른 채 "풀리겠습니다"라고 답변하자 전동드릴을 B병사의 팔에 대고 순간적으로 작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하사는 사건 직후 '미안하다'고 말했을 뿐
      2023-02-06
    • 육군 31사단 부사관들 "군대인가 이삿짐센터인가"
      지난 3일 군 커뮤니티에 31사단 직할 대대에 복무 중으로 알려진 A부사관이 부대 내 부조리에 관한 제보글을 게시했습니다. A부사관은 "지난달 7일 일과시간 중 부사관 5명이 사단장 공관으로 차출됐고, 현장에서 소령이 이삿짐 이동과 가구 배치, 냉장고 내부 청소 등을 지시했다"며 "부당한 지시로 인해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31사단은 "공관에서 옮기고 정비한 물품은 개인 물품이 아닌 부대 물품이였다"며 "당시 관사의 관리와 정비 임무가 있는 본부대는 위병소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2023-01-04
    • 육군, 故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공무와 인과관계 없어"
      성전환 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오늘(1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변희수 하사의 사망을 '일반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인의 사망은 전사, 순직, 일반사망으로 나뉩니다. 군인이 의무복무 기간 중 숨지면 통상 순직자로 분류되지만, 고의ㆍ중과실 또는 위법 행위를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등에는 일반사망자로 분류됩니다. 민간 전문위원 5명, 현역 군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변 하사의 사망이 '
      2022-12-01
    • 육군부대 사격장 인근 마을로 포탄 날아와..군 "조사 중"
      육군부대 전차포 사격장 인근 마을에서 포탄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주택에서 포탄 탄두로 추정되는 파편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탄두는 지붕을 뚫고 들어와 집의 철문에 박혀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잠시 집을 비운 주민이 집으로 돌아온 뒤 탄두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지자체는 길이 23.5cm, 지름 2.4cm인 포탄 탄두를 회수해갔습니다. 군은 마을 인근에 있는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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