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

    날짜선택
    • 혼자 가는 초등학생 걱정돼 말 걸었다 "유괴 시도" 신고돼
      울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직원이 혼자 하교하는 어린이가 걱정돼 말을 걸었다 유괴 시도로 오해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을 유인하려 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어떤 여성이 24일 오후 3시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어디 사냐", "같이 가자"는 식으로 말을 걸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남학생이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5-09-25
    • 올해 미성년자 유괴만 173건...피의자 30%는 구속 피해
      최근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사건이 올해에만 170차례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전국에서 만 18세 이하를 상대로 벌어진 약취·유인 사건은 총 17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수에 그친 사건도 7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8월까지 일어난 전체 유괴·유괴 미수 사건(318건)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비
      2025-09-25
    • "따라오면 장난감도 주고 돈도 줄게" 9살 여아 '유인' 50대 남성 구속
      9살 여아를 유인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초등학생 여아를 유괴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9살 여아에게 다가가 "따라오면 장난감과 돈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이가 A씨를 피해 달아나면서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보호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3
    • 유괴·미수 하루 1.3건 발생…"피해자 대부분 초등학생"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취·유인, 인신매매 등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19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괴미수 사건은 하루 1.3건꼴로 발생했으며, 유괴 사건은 237건, 미수 사건은 82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으로, 7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 전체 피해자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괴 사건 증가 원인을 아동·청소년의 사회
      2025-09-18
    • 초등생에 "예쁘다" 말 건 70대, 경찰 조사
      귀가 중인 9살 초등학생에게 "예쁘다"며 말을 건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틀 전 오후 3시쯤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할아버지가 초등학생 딸에게 말을 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운전 중 차량 유리창을 열어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남성이 70대 A씨인 것을 확인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예뻐서 예쁘다는 취지로 말만 하고 지나간 것일 뿐, 유괴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
      2025-09-15
    • 대구서도 초등학생 유인 시도...경찰 수사 착수
      10일 대구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구 평리동 시장 인근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A양에게 접근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유인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사건 발생 3시간 정도가 지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 특정 등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확보한 CCTV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A양과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 등이 찍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
      2025-09-10
    • "재밌는 구경하자"...초등학생 여아 유괴하려던 30대 붙잡혀
      제주도 서귀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여아를 유괴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학생에게 "재밌는 것 구경하는 알바하자"고 말을 걸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이 거부하며 남성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려 하자 A씨는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3시간 10여 분
      2025-09-10
    • "귀엽게 생겨서 장난삼아"...초등학생 유괴 시도 일당 구속심사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는 아이들을 납치하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5일 오전 10시 30분쯤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도착한 이들은 '혐의 인정하느냐', '실제로 유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들
      2025-09-05
    • 강남 하굣길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학부모 불안감 확산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하굣길에서 학생 납치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1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괴한이 하교 후 집으로 가던 초등학생 납치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행인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교는 사건 다음 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16일 하굣길에 학교 밖에서 외부인이 학생에게 접근한 일이 있었다"며 "등하교 시 교통안전, 낯선 사람 응대 요령에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
      2025-04-18
    • "아이 찾으려면 2억 보내"..초등학생 유괴범 긴급체포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선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해 옥상으로 끌고 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납치한 초등학생을 결박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학생 어머니에게 "2억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A씨는 학생만 남겨둔 채 옥상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상에 홀
      2023-12-20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