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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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46년 만에 기록적 폭우..곳곳에 산사태
      경북 울릉도에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까지 울릉도에는 208.5㎜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에도 울릉에는 99.9㎜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이틀 사이에 울릉에는 308.4㎜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울릉도에 관측된 이번 폭우는 11일 밤 11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70.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78년 8월 3일 시간당 73.0㎜가 기록된 이후 46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일어
      2024-09-12
    •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특별법' 국회 통과
      흑산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국토 외곽 섬을 지원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과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도·지원 특별법이 병합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특별법은 육지에서 5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섬을 ‘국토 외곽 먼섬’으로 규정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생활 기반 시설 정비 등 섬 주민의 삶을
      2023-12-22
    • 울릉도 거북바위 400톤 낙석 사고…관광객 4명 중경상
      최근 일주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했던 울릉도에서 이번엔 낙석 사고가 나 관광객들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
      2023-10-02
    • 울릉도 일주도로 산사태..통행 전면 통제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울릉군이 통제와 복구에 나섰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구간에서 산사태로 흙과 돌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울릉군은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신고받고 현장에 나가 통행을 전면 차단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토석이 쏟아져 치우는 데 약 4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면 일대에는 20일과 21일 사이에 약 130㎜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
      2023-09-24
    •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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