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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용산에 칼 끝 겨누나..4일 '윤-명 통화 녹음'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에 대해 이르면 4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9%(한국갤럽 조사)를 기록하며 민심의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메시지의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면서도 탄핵을 거론하는 야권의 공세에 맞서고 있습니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한 대표도 기존보다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한
      2024-11-03
    • 尹대통령-韓, 용산서 면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면담에 들어갔습니다. 21일 대통령실은 오후 4시 54분 알림 문자를 통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이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인그라스는 대통령실의 야외 정원입니다. 지난 7월 24일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면담은 예정됐던 오후 4시 30분에서 20분가량 늦게 시작됐으며, 면담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면담에서 김건희
      2024-10-21
    • 尹대통령-한동훈, 오늘 용산서 회동..김 여사 해법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차담 형태로 진행되는 면담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채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이와 관련해 한 대표가 제시할 건의 사항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7일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과,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2024-10-21
    • 대통령실 관저 이전 총괄 "21그램 추천, 김건희 여사 아냐"
      대통령실 관저 이전을 총괄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관저 공사에 수의계약으로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면서도 "김건희 여사가 추천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저 이전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맡았던 김 전 차관은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시공을 맡아 특혜 수주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
      2024-10-07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사기 친, 경호처 직원 구속
      지난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공사 브로커를 협박해 경호처 시설 공사비용을 대납하게 한 경호처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일 경호처 시설 담당 공무원 정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방탄창호 공사 브로커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테리어 공사업자인 A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씨는 2022년 5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대통령실 건물의 경호처 사무공간 개선 공사를
      2024-10-03
    • "지난해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천억 원↑…10년 새 최대"
      지난해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지출한 인건비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지난해 1,0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665억 6,500만 원이던 2014년과 비교하면 51% 늘어난 금액입니다.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 취득을 모두 더한 '운영 예산'도 지난해 약 2,107억 4,900만 원
      2024-08-26
    • [영상]용산 공원에 나타난 무림고수..'불법 총기' 소지로 체포
      지난달 7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의 한 공원 한복판에 등장한 무림 고수. 페트병을 세우더니 기합을 하며 무술을 펼칩니다. 새벽 시간 쇠막대기를 휘두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반복한다는 주민의 신고에 결국 경찰이 출동합니다. 70대 남성 A씨는 경찰이 나타나자 무언가를 숨깁니다. 이어 물건을 확인하려는 경찰에게 다짜고짜 위협을 가합니다. A씨가 숨긴 물건은 '불법 모의총기'. 총기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던 남성은, 테이저건을 든 경찰과 대치 끝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총포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24-07-18
    • 박지원 '朴 문고리' 정호성 용산 입성, 김건희 보필?..최순실도 데려오지, 코미디"[여의도초대석]
      박근혜 대통령 당시 최순실에게 청와대 문건을 건네는 등 '문고리 3인방' 중 하나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인사는 망사를 지내서 코미디가 됐다"고 대놓고 비웃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호성 전 비서관의 대통령실 발탁을 어떻게 봐야 하냐"는 질문에 "코미디죠"라고 한마디로 조소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2년간 이명박 MB 세력들
      2024-05-29
    • 앞치마 두르고 고기 구운 尹대통령..기자들과 만찬
      총선 참패 이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의 만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노타이 차림으로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를 배식했습니다. 이어 계란말이도 직접 만들어 나눠줬습니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기자들에게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만, 양이 많아 직접 끓
      2024-05-24
    •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 추락..1명 사망
      서울의 한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이 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11분경 용산가족공원에서 이촌역 방향으로 가는 용산 서빙고로 하위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가 커브 길을 돌다 동작대교 북단 부근 대로변으로 추락했습니다.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도로상황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건사고 #용산 #고가도로 #오토바이 #추락 #사망
      2024-05-19
    •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야당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는 11일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들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통과시킨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진실을 가릴 순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2024-05-11
    • 尹 대통령·李 대표, 오후 용산서 만난다..'협치' 물꼬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고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2024-04-29
    • 尹대통령-李대표 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천 비서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윤 대통령에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 대표 외
      2024-04-26
    • 尹 대통령·이재명 전화 통화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에 축하의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2024-04-19
    •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3살 A양을 실종 신고 사흘만인 17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집에 홀로 있었던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는데, 딸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실종 수사로
      2024-04-18
    • 윤 대통령에 회동 제안한 조국 "언제 어떤 형식이든 만나길"
      제22대 총선을 통해 원내 입성에 성공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동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 회동 요청에 대해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해 온 것에 대해 "'국정 파트
      2024-04-14
    • 정영환 국힘 공관위원장 "尹心 개입은 없다..쿨하게 하겠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개입 우려에 대해 "없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정영환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처음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공천은 절차적으로 굉장히 공정하게, 내용적으로는 승리하는 공천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개인적인 그런 게 없다.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하겠다"고 거듭 공정한 공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또
      2024-01-11
    • 윤석열 대통령, "속도가 곧 안보...전력획득 절차 대폭 단축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전력 획득 절차에 있어 속도가 곧 안보"라며 무기체계의 평균 획득 기간을 대폭 단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안보를 위한 전력 획득은 통상적인 정부의 조달 절차와 엄격하게 차별화돼 속도감 있게 그 절차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한 접근 기회, 부패 소지 방지 등을 고려한 일반적 절차를 전력 획득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뒤늦게 철 지난 무기를 배치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것은 재정 낭비일 뿐 아니라 안보
      2023-12-20
    • 尹, 여당 지도부·용산 참모와 비공개 오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5일 비공개로 만나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인 지난 10월 18일 이후 한 달 반 만입니다. 오찬에는 최근 대통령실 개편으로 진용이 새로 꾸려진 참모들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회동 결과를 전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용산 #대통령실 #오찬
      2023-12-05
    • "尹 집무실 주변, 집회 금지 아냐" 법원 판단 나오자 집시법 개정 '꼼수 논란'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로에서 경찰이 교통 소통을 이유로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됩니다. 1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공포·시행됐습니다. 개정 시행령은 관할 경찰서장이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는 주요 도시의 '주요 도로' 11곳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과 관저를 둘러싼 이태원로와 서빙고로, 서초동 법원·검찰청 사거리, 강남대로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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