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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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겨울 추위 뚫고 피어난 동백, 상춘객 발길 유혹
      【 앵커멘트 】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막바지 겨울 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데요. 여수 오동도에는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하나 둘 피어난 동백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푸른 잎사귀 사이로 빨간 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뽐냅니다. 모진 겨울바람을 맞으면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백꽃은 '겨울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섬 전체가 동백 군락지인 여수 오동도는 매년 송이째 떨어진 동백꽃이 바닥이 붉게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합
      2025-02-19
    • 일찍 찾아온 봄.."무등산에 꽃 폈어요"
      【 앵커멘트 】 이번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등산에는 벌써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의 산란도 시작됐는데요, 남도의 이른 봄소식을 임경섭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겨울 산 곳곳에 노란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얼어붙은 땅을 헤집고 피어나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입니다. ▶ 인터뷰 : 김도웅 / 국립공원공단 과장 - "작년보다 6일 정도 앞서 봄소식을 알리는 큰산개구리 산란과 복수초 개화를 확인하였고, 이 밖에도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개화하는 것을 확
      2024-02-14
    • 여수 앞바다 급유선 폐수 유출..긴급 방제작업
      여수 앞바다에 폐수가 유출돼 방제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8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유출된 기름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동원해 6시간 만에 기름 제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제거 작업에는 방제정과 경비함정 9척, 항공대, 민간 방제선 8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유출된 기름은 800톤급 급유선 A호의 기관실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출량은 660리터(L) 규모로 파악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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