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날짜선택
    • 여수시의회, 정기명 시장 '섬박람회 행사장 변경 번복' 질타
      전남 여수시의회가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위치 변경 가능성을 밝힌 여수시를 질타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단은 성명을 내고 "행정부의 수장인 시장이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가능성을 밝히고 다시 이를 번복하는 것은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용역을 통해 주행사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장소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시민들 의지만 꺾는 소모적인 행정"이라면서 "시장의 오락가락 행보를 바라만 보고 있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자세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인숙
      2024-07-22
    • '나는 자연인' 윤택, 여수시의회서 '섬 토크콘서트' 가져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택이 여수에서 섬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여수시의회 섬 개발연구회'는 지난 2일 여수시의회에서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윤택과 섬 연구자, 시민 등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윤택씨는 이 자리에서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며 "섬은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더뎌 역설적이지만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고 오지스러움을 찾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 연구가 김준 박사는 남면
      2024-05-04
    • 여수시의회 의장단 구성 놓고 또 갑·을 '갈등'...조계원 당선인 리더십 '시험대' 올라
      더불어민주당이 대부분인 여수시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또다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의장단 자리를 놓고 갑·을 시의원들 간 갈등이 커지면서 제22대 국회에 새로 입성하게 되는 여수을 선거구 조계원 당선인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전체 26석 가운데 22석이 민주당인 여수시의회는 6월 말로 예정된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갑·을 의원들 간 고질적인 편 가르기와 자리다툼에다가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변수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내분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
      2024-04-22
    • 여수시의회, 3천억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제동'
      여수시의회가 3천억 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3,060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18만 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10-11
    • 10월부터 강제금 무는데..생활형숙박시설 거주자 '발동동'
      오는 10월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 규제 시행을 앞두고 곳곳에서 용도 변경과 관련 조례 개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방의회에서는 관련 조례 개정안이 부결돼 실거주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재 4,800실 규모의 여수 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19곳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기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여수시의 주차장 기준 완화 정책과 배치되고 일부에서 제기되는 특혜 의혹이 부결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
      2023-07-19
    • "해외연수 명분 쌓기 위해"...'공무원 참여 강요 공문' 입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의회는 해외연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 없던 공무원들까지 해외연수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연수에 참여할수 있도록 한 공문을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혈세 1억 3천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여수시의원은 23명. 취재진까지 따돌리며 허겁지겁 공항으로 떠나면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연수임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2-12-16
    • 여수시의원들, 취재진 보자마자 줄행랑..또 외유성 해외연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행공무원까지 대동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원 23명에 수행 공무원 17명을 합쳐 모두 40명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는지, 연수단은 취재진을 보자 달아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 여수시의원과 공무원들입니다. ▶ 싱크 : A여수시의원 - "불빛을 너무 많이 나를 비추고 있네요" 그런
      2022-12-15
    •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 저류시설 사업 '졸속'"
      오염된 빗물을 관리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과 관련한 업체별 오폐수 처리 계통도 등의 자료가 존재하지도 않고 향후 운영비 부담 대책도 부실하다"면서 완벽한 기초 조사 후 사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원인자 부담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오염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염려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해명했습니
      2022-12-05
    • "협의 없이 9백억 금오도 다리 건설?" 여수시의회 제동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에 대해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과도한 시 예산이 투입돼 국비 지원이 필요하고 사전에 시의회와 협의가 없었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며 최종 표결에 부쳐진 안건은 5대 3으로 심의 보류됐습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전체 사업비 1천824억 원이 투입되며 예산은 전남도
      2022-11-10
    • "여수시, 항만 개발사업 특정업체 편들기 의혹"
      여수 웅천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업체 선정과정에서 여수시가 특정 업체의 편들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은 8일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특정 업체에 편향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여수시가 마리나 항만 부잔교 신기술 공법업체 선정과정에서 1순위 업체가 제출한 신기술 특허공법 실적이 허위라는 대법원 판결과 대한변리사회 의견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명백한 공인 감정결과에 대해서도 여수시는 개인 변리사의 의견일 뿐이라는 어처구
      2022-11-09
    • 여수시의회, 주민 생존권 앞세워 여객선 통제 기준 완화 요구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해상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 여수시의회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기상에 따른 여객선 출항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해 섬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생존권, 재산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행 해상운송사업법상 운항 통제 기준인 가시거리 1km를 500m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1972년 이 기준이 만들어진 이후 선박과 항행 장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만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9-19
    • "몰라서 묻는다"는 시의원에 시민단체 "시민에 대한 결례"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일부 초선 시의원들의 수준 미달 의정 활동을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일부 초선 시의원들이 회의에서 '몰라서 묻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민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하며, "최소한 안건에 대해 분석하고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소 위기에 처한 손해배상금 135억 원에 대해서는 "혈세 낭비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왜 여수시는 거대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시민의 혈세로 충당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2022-08-18
    • 여수시의회, KBC 보도 언급하며 시에 소송 적극 대응 촉구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한 여수시가 소송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시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제22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수시의 미흡한 행정 처리로 아파트 건설업체에 손해배상금 135억 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며 "배상액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웅천지구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해 이미 19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며 "민생
      2022-08-02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