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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교통문화지수' 40위→2위…"어떤 노력을 했길래"
      전남 여수시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7.0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40위에서 38단계나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과 예산 확보 등 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7위를 기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문화 수준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
      2023-02-03
    • "전남도가 해수부장관에게 건의한 사업은?"..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전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조기에 공공 개발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여수·광양항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공공개발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여수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은 2012년 박람회가 열린 이후 10여 년 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해 '특별법'이 개정돼 관리권이 여수광양항만공
      2023-02-03
    • "여수 웅천에 인구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니"..중학교 신설 시급
      여수시가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웅천지구에 중학교 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시의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학교가 한 곳 밖에 없는 웅천에 폐교 위기에 놓인 개도 중 이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중학교 정원수는 250명으로 올해 웅천지구 초등학교 2곳에서 졸업하는 학생은 340명에 달해 나머지 90명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합니다. 여수 웅천지구는 모두 19개 아파트 1만 563세대의 대규모 인구가 밀집돼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2곳으로, 학생 수는 1,149명에 달하는 반면 중학교는 한 곳으로
      2023-02-02
    • 여수 웅천 붕괴사고는 역시 '부실 시공'이 원인
      지난해 발생한 여수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흙막이 붕괴 사고는 부실 시공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 결과 당초 설계에 흙막이 벽체를 차수성이 있는 시트파일로 계획했다가 이후 차수성이 떨어지는 흙막이공법 벽체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분적으로 불완전 차수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토사유실로 토압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흙막이 벽체가 붕괴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 매립지의 특수성을 감안해 흙막이 설계 시 철저한 분석과 흙막이
      2023-01-31
    • '강풍ㆍ풍랑특보' 여수 선착장서 어선 8척 표류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여수에서 정박해둔 어선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나 해경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4일) 새벽 6시쯤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서 정박된 어선 8척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박된 어선들은 고정하는 '홋줄'이 끊어져 선착장에서 약 50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던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어선이 더 이상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면서 선장들에게 연락해 1시간 만에 표류 중이던 어선을 모두 입항 조치했습니다. 현재 여수에는 풍랑특보와 강풍특
      2023-01-24
    • 전남서 천연기념물 '수달' 죽은 채 발견..로드킬 추정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 왕복 4차로 도로 중앙분리대 주변에서 동물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는 죽은 동물이 몸길이 1m가 넘는 수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119는 수달의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교통사고, 이른바 로드킬로 죽은 것으로 판단하고 사체를 여수시에 인계했습니다. 수달은 과거 한반도에서 널리 분포돼 있었지만 모피 사냥감으로 남획되고 하천 오염화가 가속되면서 개체 수가 급감했
      2023-01-16
    • 김회재 의원, "전남대 부총장 전대병원 여수분원 발언 유감"
      김회재 국회의원이 전남대 부총장의 전남대병원 여수분원 설립 발언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복재 부총장의 의대 분원 발언은 도민의 30년 숙원 사업인 전남 의대 유치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부총장은 지난 1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 방침이 의대 신설이 아닌 증원이면 전남대병원 여수분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 대학병원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여수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2023-01-12
    • '가뭄 장기화' 댐 운영방식 대폭 조정..산업단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댐도 공급량과 공급 방식을 바꾸면서 용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못하면 직격탄을 맞게 될 여수와 광양의 대형산단도 초비상 상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와 광양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수어댐입니다. 주암댐의 5분의 1 규모인 수어댐은 최근 광양 지역 물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수로 방류하는 양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신 주암댐은 여수 지역 공급량을 늘렸고
      2023-01-06
    • "SRT 타고 여수 가자"..SRT 전라선 운행 확정
      전남동부권의 숙원 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 SRT 전라선 운행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업무보고에서 여수·포항·창원 3개 노선에 SRT를 연내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RT는 현재 부산과 목포, 즉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선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만 출발과 도착이 이뤄져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습니다.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가 전라선에 투입되면 지역민의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과 접근성 확대 등으로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2023-01-05
    • "예산팀장 업무만 무려 4년"...여수시, 인사 시스템 구멍
      부하직원 갑질 의혹을 받는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해당 업무를 장기간 맡고 있어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A팀장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핵심 보직인 예산팀장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내부적으로 2년 순환보직 원칙을 세우고 있지만 A팀장은 이를 예외로 두고 핵심 보직을 4년 동안 맡기고 있어 인사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B공무원은 "A팀장이 예산업무를 오랫동안 담당
      2023-01-04
    • 여수상공회의소 3년 만에 '신년 인사회' 개최..상공대상은 누구?
      여수상공회의소가 3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회재·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시장, 여수산단 기업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과 유관기관 화합을 다지는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2023 여수상공대상'도 진행됐습니다. 여수상공대상 경영은 케이엠티 명경식 대표이사와 재원산업 심성원 사장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또 근로복지는 남해화학 박세근 실장과 폴리미래 황상호 팀장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산
      2023-01-03
    • "갑질·성희롱 의혹 공무원이 승진대상에?"...여수시청 인사 논란
      여수시청 정기인사가 조만간 예정된 가운데 부적절한 처신으로 문제를 일으킨 인사가 승진 대상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6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갖고, 대대적인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5급 사무관, 과장 승진대상에 갑질과 성희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포함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6급 공무원 A씨는 과거, 허가 관련 팀장을 맡고 있을 당시 여성 건축설계사 5명을 불러 점심 식사를 하며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만취해 자리
      2023-01-03
    • 여수 공업사서 직원 간 흉기난동..1명 사망ㆍ1명 중태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공업사 직원들이었는데, 가해 직원은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자동차 공업사 건물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졌습니다. 어제(29일) 낮 1시 반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47살 A씨가 동료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2-12-30
    • 정기명 여수시장, KBC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790만 원 기탁
      여수시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KBC에 기탁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KBC동부본부를 찾아, 2023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직원들이 모은 성금 79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시장은 "매년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전남동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설치됐으며 나눔목표액은 99억 원입니다.
      2022-12-26
    •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방침을 철회하고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전남동부권 기업에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입을 위한 무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여수를 비롯한 원주, 구미 지역 출장소 폐쇄를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는 철회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여수
      2022-12-26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화재...30여분 만에 진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5) 밤 8시 53분,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 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롯데케미칼 2공장 기계설비인 ES탱크에서 반응기로 가는 중간펌프에서 시작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3석유류를 공급하는 과정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5
    • LG화학 여수공장,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금 1,500만 원 전달
      LG화학 여수공장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은 여수YMCA와 함께 소득 10%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은 여수 무슬목 해변에서 지역 청소년이 참가한 '여수 쓰담(여수의 쓰레기를 담다)' 봉사활동을 통해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했습니다. '여수 쓰담'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LG화학 여수공장과 YMCA가 함께 기획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기)' 봉사활동입니
      2022-12-23
    •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곳 국가지정문화재 '명승'됐다.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인 여수 향일암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 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지정 예고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거북 모양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
      2022-12-20
    • "여수서 수백억 원대 토지사기 벌어지나?" 뒤숭숭
      전남 여수에서 공동주택 사업을 빌미로 수백억 원대 토지거래 사기를 당했다는 진정서가 여수시에 접수됐습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시 만흥동 토지주 A씨 등은 최근 만흥동 40여 필지에 공동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모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 없이 고급연립주택을 분양하겠다며 1세대당 2억 원을 가져가 토지를 매입한 뒤 이후 토지 신탁사에 토지를 양도하는 등의 비정상적 거래로 각종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여수시에 공동주택사업승인 반려를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행자 측이 선순위 은행 채권이 있어 담보가치가 없는 부동산에 투자자들에게
      2022-12-19
    • [영상]한화 폭발물 실은 트럭, 여수시내서 멈춰..출근길 시민들 불안
      한화에서 생산한 화약을 가득 실은 폭발물 운송 차량이 출근길 여수시내 한복판에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화공장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K9 자주포 추진체 화약을 싣고 운행하던 24톤 대형 트럭이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사고 트럭은 15톤 분량의 화약을 싣고, 충북의 한 군부대로 향하다 브레이크 이상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차선 하나를 막고 통제했으며 트럭은 2시간 뒤 견인차에 끌려 한화공장으로 되돌아갔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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