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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용차 사고' 여수시장 비서실장 대기발령.."징계수위 관심"
      사적으로 관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로 차량을 폐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시는 26일 "관용차 사적 사용과 거짓 해명,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정 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를 27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불거진 지난 17일 이후 지금까지, 시청에 출근하지 않으면서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런 해명도 없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휴가를 떠
      2025-06-26
    • '잇따르는 소송 패소로 혈세 낭비만 수백억' 여수시 행정, 구조적 개선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잇따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백억 대 소송에서도 이미 1심 패소 판결을 받은 상태여서, 대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웅천지구 택지개발 업체가 제기한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 재판 결과로 택지개발 업체에 되돌려준 돈은 4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반환하는 만큼 세금 낭비가 없다고 했지만, 이자와 소송 비용
      2025-06-23
    •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여수 어린이 예술교육 본격
      GS칼텍스가 지역 아동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GS칼텍스는 23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열고, 올여름 여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의 핵심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무용단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의 협업으로 마련됐습니다. '몸에서 춤으로!'라는 주제로 신체 표현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 무용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 5명이 파견돼 안무 창작부터 의상 제작,
      2025-06-23
    • "관용차 독점에 직원에게 운전까지 시켜"
      【 앵커멘트 】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관용차를 사실상 혼자 사용했고 부하 직원에게 운전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경찰 수사도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 거짓 해명에 이어 배차 신청 조작과 늑장 보고 등의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가 사건을 조직적인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
      2025-06-21
    •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 체험활동 시간에 동급생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가해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위원장이 화해를 종용했다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반발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스포츠 강사가 응급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순 체험활동 시간을 맞아 운동장에 나가 있던 중학교 2학년 A군이 친구인 B군에게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B군은 축구화를 신은 발로 A군의 배를 짓밟고 옆구리를 세차게
      2025-06-19
    • 김태균 전남도의장, 지역소멸 청년특구 특별법 건의..시·도의회의장협의회 열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청년특구 특별법을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19일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지원할 근거가 되는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최근 5년간 전남에서 한 해 평균 8천여 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되면서 지역 공동체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과 문화 주거, 경영 상담 등 보편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2025-06-19
    • 여수세계섬박람회 1년 2개월 앞으로..지자체 협력·인프라 구축 속도
      【 앵커멘트 】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남해안 지자체들과 섬박람회 전시의 내실을 강화하기로 협약을 맺고, 섬 중심의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남 남해군이 힘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경남 남해군과 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섬박람회 지자체관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5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2025-06-17
    • 여수 자원회수시설 건립, 절차상 문제 "전면 재검토해야"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상 여러 문제를 드러내면서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한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민 의원은 "입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 제안서가 접수됐고, 해당 제안 내용은 위원회와 공유되지도 않았다"며 "특정 후보지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위원회가 형식적 절차를 갖추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간투자
      2025-06-16
    •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전남 여수서 개최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줄넘기 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환경의 날인 지난 1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제3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28년 개최되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탄
      2025-06-16
    • "매 순간 BRAVO를"..김성은 도예가 개인전
      "나는 삶의 매 순간 'BRAVO'를 외치고 싶다." 다시 오지 않을 찰나의 순간순간을 축제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와인잔을 소재로 삶의 환희를 표현한 도자기 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항구도시 전남 여수에서 활동하는 김성은 작가가 갤러리 카멜리아에서 와인잔 설치작품 전시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합니다. 전시 주제인 'BRAVO'는 단순히 축배를 드는 행동뿐이 아니라 '잘한다, 좋다, 신난다'와 함께 전시나 공연의 끝부분에 찬사를 나타내는 감탄사로 사용됩니다. 5개월에 걸쳐 준비한 이번 전시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2025-06-16
    • 해수부 부산 이전에 광양항 소외 우려.."대책 내놔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예산이 부산항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해수부까지 이전하게 되면 광양항의 소외감이 커질 수 있는 겁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의 '투포트' 항만 정책으로 한때 부산항과 함께 집중 육성됐던 '광양항'.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광양항은 빠지고 투포트 개념은 부산북항과 부산신항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부산항에 광양항보다 4배
      2025-06-15
    • [기획3]"이익은 공기업, 피해는 지역사회..여수시 적극 나서야"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기존의 발전소 부지를 개발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피해를 떠안은 지역 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익은 공기업이 챙기고, 피해는 주민들에게 전가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를 매립 개발하면서 3백억 원 이상의 이익을 챙겨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발 이익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
      2025-06-13
    •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10개국 300여 선수 참가
      전라남도가 13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경남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며, 경기는 통영, 여수, 부산 일대에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일엔 통영 한산해역에서 연안 경기가 펼쳐집니다. 14일부터 통영 도남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항해하는 코스와 부산 수영만
      2025-06-13
    • 전남산 멸치, 호주 식탁에 오른다..20톤 첫 수출
      전남산 멸치가 호주 수출길에 올라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13일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 볶음멸치, 지리멸치 등 3종으로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습니다.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출을 주도한 오성수산은 멸치 어획부터 건조,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2025-06-13
    • [기획②] "옛 발전소 폐기물 처리 안 하고 새 발전소만?"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한국동서발전이 여수의 옛 화력발전소 부지에 일반 플라스틱을 대량 매립하는 공법으로 LNG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인근 주민들이 옛 화력발전소의 폐기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발전소 짓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백여 명이 모여 살고 있는 여수 옛 호남발전소 인근 마을에 혁신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48년간 화력발전소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참아왔는데, 폐쇄 4년 만에 또다시 LNG발전소를 짓는다
      2025-06-12
    • "청렴합시다" 여수시,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
      전남 여수시가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갖고 청백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여수문화홀에 모여 청렴 콘서트를 함께 하며 청렴한 업무와 대시민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청렴 문화 콘서트'는 단순한 전달 형식의 교육이 아닌 부정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뮤지컬' 콘텐츠로 진행됐습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어
      2025-06-11
    •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0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 전기 패널에서 불이 처음으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6-10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COP33 여수 유치 총력.."기후외교 새 중심지로 도약"
      【 앵커멘트 】 전남도가 UN국제기후회의인 COP33을 2028년 여수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개최 후보지인 여수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하자는데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아 발표한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회의인 COP를 통해 발표되며 전 세계에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전남도가 여수를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2025-06-02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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