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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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들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개정해야"
      해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영농비 폭등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군농민회와 쌀생산자협회는 오늘(4일) 집회를 갖고,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 전년 대비 25% 이상 떨어진 쌀값을 정상화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반발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정부 인식도 주먹구구라며, 매번 통계청 발표에 의존하고 있는 정부 예측량보다 실제 생산량이 많아 시장에서 가격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땜질식 대책을 벗어나 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미국과
      2022-10-04
    • 농민단체 "쌀값 대책 미흡..밥 한공기 300원 기준돼야"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정부의 쌀값 대책을 지적하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6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은 정부가 언제, 얼마나 많이 어떤 가격으로 나락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 수확철에 앞서 대책을 발표하고 구곡 시장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확한 현실인식 없이 급조한 대책으로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발표 대책 중 가격 부분에 대한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시장격리곡은 밥 한 공기
      2022-09-26
    • 대통령 거부권까지..쌀값 정상화법 '첩첩산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쌀값 정상화를 위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여야 정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을 언급할 정도로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본회의 통과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2대 민생입법 과제
      2022-09-23
    • [키워드브리핑]광주·전남 수출 증가 등
      - 광주·전남 수출 증가 - 보이스피싱 피해 증가 - 산지 쌀값 폭락 - 해남 땅끝마실 인기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전국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무역수지가 94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반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2-09-21
    • 쌀값 폭락에도 수입쌀 2만 톤 풀려
      - 신정훈 "정부 시장격리 중에도 수입쌀 공매" - aT " 수입쌀 시장 비중 0.7%..쌀 가격 영향 미미, 19일부터 공매 중단" 국내쌀값이 25%이상 폭락한 최근 1년간 밥쌀용 수입쌀이 2만 톤 넘게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기(2021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총 19차례의 공매입찰로 밥쌀용 수입쌀 2만 818톤이 낙찰돼 시장에 풀렸습니다. 특히 쌀값 폭락세가 가속화된
      2022-09-20
    • 박홍근 "국회 일해야 할 시간..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 나서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권력 다툼,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기국회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본격적으로 일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것이 윤석열식 약자 복지냐"며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농민, 청년 등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민생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
      2022-09-20
    • 광주ㆍ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하라"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오늘(15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는 이날 대회에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농가 요구 전량 정부 매입" 등 구호를 외치며 쌀값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를 쌀값 폭락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제 잘못을 감추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초과 생산량 37만t을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시장격리 했다면 오늘의 쌀값 폭락 사
      2022-09-15
    • 쌀값 안정에 머리 맞댄 국회..의무수입량 해외 원조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이 쌀값 안정을 위해 제안한 쌀 의무수입량의 해외 원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코린 플레이셔 유엔세계식량계획 지역본부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쌀값정상화TF팀장은 1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쌀 의무수입량의 해외 원조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쌀 관세화를 유예하는 대신 미국, 중국 등 주요 쌀 생산국별 쿼터에 따라 물량을 의무 수입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입해야 하는 물량은 약 40만 8,
      2022-09-15
    • 국회의원들이 들은 민심은? "민생 또 민생"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전한 추석 밥상 민심은 무엇보다 '민생'이었습니다. 솟구친 물가와 폭락한 쌀값에도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는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를 돌아본 국회의원들을 이상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오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치솟은 물가부터 환율과 유가 등 불안한 국제 정세까지 타들어가는 경제를 살려달란 호소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민생에 대한 하소연은 정치권을 향한 실망과
      2022-09-13
    • 쌀값 폭락·재고 산더미 속 전남 벼재배 면적 '찔끔' 감소
      쌀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의 올해 재배 면적은 15만 4,768ha로 전년보다 0.4%(-667ha) 감소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0.3%p 낮았습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는 고흥·나주·영광·해남·영암·보성·여수·장흥·목
      2022-08-30
    • '폭락하는 쌀값' 논 갈아엎은 성난 농심
      【 앵커멘트 】 하루가 멀다 하고 떨어지는 쌀값에 성난 농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쌀값 폭락이 이미 예견됐고 실제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폭락했는데도,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다며 급기야 자식처럼 키운 벼를 갈아엎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햅쌀 수확을 앞둔 전남 영암의 들판. 쌀 수확을 위한 콤바인 대신 트랙터가 논을 갈아엎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스레 키운 벼가 쓰러지는 모습에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갑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쌀값은 떨어지는 반면 면세유와 비료 등 농자재 값은 두 배이상 치솟아 생
      2022-08-26
    • 서삼석 "쌀값 문제에 정부 무대응..대통령이 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한 정부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오늘(9일) 민주당 농해수위, 전남북 의원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어려운 고물가 시기에 유독 쌀값만이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정부의 시장 격리는 지체된 시기와 역공매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가격 안정에 어떤 효과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2022-08-09
    • 전남도의회 "정부가 쌀값 폭락 대책 마련해야"
      전라남도의회가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고 과감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생산비, 인건비는 다 오르는데 쌀값만 떨어지면 농업인이 어떻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겠나"라며 "정부가 국민 주식인 쌀 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실효적이고 과감한 쌀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풍년 농사가 예상돼 예년보다 많은 재고 물량과 2022년 산 과잉 생산량 이상(+α)을 모두 시장격리를 실시해 급격한 쌀값 하락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산지 쌀값은
      2022-07-29
    • [이슈초대석]김선호 전국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
      6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악재가 거듭되면서 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쌀값은 쌀 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쌀 값 하락의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김선호 사무처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
      2022-07-25
    • [여의도초대석]신정훈 “안철수·권성동, 한전 적자도 국민·문정권 탓..책임전가 못된 버릇”
      - 신정훈 민주당 의원 “원가보다 낮게 공급 재벌 특혜 전기료 정상화..서민고통 경감” - “쌀값 폭락 위험, 정부가 생산 원가는 맞춰줘야..발달장애인 돌봄, 국가가 책임져야” - 차기 전남도당위원장 물망..“정당정치 모범 보일 것..호남이 민주당 변화·혁신 선도”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차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물망에 올라 있는 전남 나주시화순군 재선 신정훈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전남도당위원장에 나선다고 들었는데, 민주당 지방소
      2022-07-21
    • 쌀값 폭락...농민들, 정부·지자체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농민들이 올해 햅쌀 수매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량 확대와 시장 격리 등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농협 창곱니다. 쌀을 담은 포대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완전 다른 모습니다. ▶ 인터뷰 : 박근남 / 무안 삼향농협DSC 소장 - "지난해에는 재고가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는 3분의 2 정도 창고에 꽉 차 있습니다." 지난해 수매량은 늘고 소비는 둔화되면서 고스란히 재고로
      2022-07-19
    • 광주·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해야"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남본부 등 8개 농민단체는 오늘(19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쌀값은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해 20% 떨어지면서 20년 전 가격으로 후퇴했다"며 "정부가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쌀값을 공공요금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쌀값 폭락은 단기적으로 시장격리 시기를 늦춘 것과 시장격리 가격을 최저가 경매방식으로 매겼기 때문"이라며 "쌀값에 대한 정부의 역
      2022-07-19
    • [키워드브리핑]한전 억대 연봉자 '사상 최대규모' 등
      -한전 억대 연봉자 '사상 최대규모' -유류세 인하조치에도 소비자 체감 어렵다 -전원생활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 인기 -쌀값 하락폭 '45년 만에 최대'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전력공사의 부채가 156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억대 연봉자'가 3,2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억대 연봉자가 3,288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임직원 7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건데요. 억대 연봉자는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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