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발목 잡히나"..KIA, 불안한 1위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 이후 1달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선두 수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 불안과 함께 마운드까지 흔들리면서 KIA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김사윤이 도루 저지를 위해 3루로 공을 던지지만 김도영이 이를 놓치고, 결국 선취점으로 연결됩니다. 김도영은 7회 초에도 포구 실책을 반복했고, SSG에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KIA는 주말 3연전 중 1승을 챙기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