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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나체로 하마스 트럭에 실려간 22세 샤니 룩..사망 확인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가했다가 의식을 잃은 채 반나체 상태로 트럭에 실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20대 독일계 이스라엘인 여성 샤니 룩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샤니(22)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샤니의 모친인 리카르다 룩은 22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정보에 따르면 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dpa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
      2023-10-31
    • 멕시코 허리케인 사망·실종 100명 육박..복구 비용 20조 추산
      멕시코 아카풀코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블린 살가도 멕시코 게레로주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45명이 숨지고 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국인, 캐나다인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전 피해도 커 아카풀코 주민 51만 3천여 명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는데 현재까지 40%가량이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2023-10-31
    • 경북 예천 산사태 실종자 수색 이어져..490여명 투입
      경북 예천에서 폭우에 따른 급류에 휩쓸렸거나 매몰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실종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이후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은 오전부터 소방 216명, 경찰 204명을 포함해 인력 495명을 투입해 매몰 현장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대, 드론 14대, 보트 4대의 장비와 구조견 16마리도
      2023-07-22
    • 청보호 오후 조선소로 이동..곧바로 합동감식
      신안 사고 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청보호가 오늘(10일) 오후 조선소로 옮겨져 육상에 거치됩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어제(9일) 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임시 정박된 청보호를 이날 인근의 조선소로 다시 예인해 육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청보호는 오후 2시쯤 조선소로 이동을 시작해 만조 시간인 5시 전후로 선가대(배를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설비)로 올려질 예정입니다.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구조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합동조사팀이 정밀 감식에 나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합동 감식에
      2023-02-10
    • 청보호 목포 해경 전용 부두로 예인..선박 감식
      【 앵커멘트 】 지난 4일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가 목포 해경 전용부두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만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구영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구영슬 / 목포 해경 전용 부두 - "네, 저는 지금 목포해경 전용 부두에 나와있습니다." 지난 4일 신안 대비치도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는 예인돼 지금 막 이곳 목포 해경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구조당국은 당초 사고해역인 대비치도에서 인양을 시도했지만 현장 기상상황이 여의치 않아
      2023-02-09
    • 청보호 목포로 예인 시작..추가 실종자 수습 없어
      청보호를 바다 위에서 바로 세운 구조당국이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오늘(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바로 세워진 청보호를 예인선을 이용해 목포 조선소로 끌고 오고 있습니다. 청보호 내부 정밀 수색에서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선체 내부 수색은 목포 예인 후에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 중 5명이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선장 등 나머지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해역 주변에서 목포 조선소까지 예인하는
      2023-02-09
    • [단독] 구명장비 '먹통', 불법 개조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침수 이후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침몰이나 전복시 작동해야 할 구명뗏목은 펴지지 않았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기관실에 물이 들어차고 7분여 만에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선박이 침몰되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뗏목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지붕에 장착된 구명뗏목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는 규명되야 할 과젭니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생존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
      2023-02-07
    • [단독]'선미 무게 때문에 전복 가능성'..기관실 펌프도 있었다
      청보호의 침수 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선박에 기관실 침수에 대비해 안전장치인 자동펌프가 설치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를 건조한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는 "기관실 엔진 밑에 침수가 이뤄질 경우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배수작업을 하는 펌프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펌프는 15cm 정도 물이 차면 자동으로 작동하는데, 사고 당시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펌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펌프만 정상적으로 작동했어도 급격한 침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이 펌프
      2023-02-06
    • [단독 영상]청보호,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 업체서 건조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는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배 건조 작업은 1년여 기간 동안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가 제작했습니다. 청보호를 제작한 A업체는 FRP 선박의 제작ㆍ수리 조선소로 지난해 3월 선박 제작을 마치고, 다음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계대로 선박을 제작했고, 이후 선주 측으로부터 선박의 하자나 고장 등에 이의제기가 없었고, 보강이나 고장 수리도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청보호가 도색 등의 일부 수리가 있었다는
      2023-02-06
    • 행안부,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에 긴급구호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합니다. 지원된 사업비는 구호활동 자원봉사자의 급식·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 소요경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및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실종자 수색을 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12명 중 현재
      2023-02-06
    • '3천개 통발 부담됐나' 새 배인데 전복된 청보호 침몰 원인은?
      신안 해상서 전복된 청보호가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렸다는 생존 선원과 실종자 가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생존자 한 명이)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려 있었다고 했다"며 "보통 통발을 2000개 싣는데 3000개 가까이 실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도 3천여 개의 통발이 선미에 실려 있고, 당일 700kg가량의 소라가 어획된 점 등으로 선박 무게 중심이 불안해진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달려온 선주 측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조업 상황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2023-02-06
    • 전복된 청보호 오후 선체 인양시도..'물살이 관건'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이 오후에 시도될 예정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사고 해역에 200톤급 크레인선과 바지선이 등이 도착해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준비 작업 등 사전작업을 오전 중에 마무리한 뒤 물살이 비교적 잔잔해지는 정오쯤부터 인양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만일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했습니다. 구조
      2023-02-06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어젯밤 11시 31분. 4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론티어
      2023-02-05
    • '바다 잠잠했고 충돌도 없었는데' 선박 결함 있었나?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사고 접수가 이뤄지고 10분이 채 안돼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높은 파도나 강풍 등이 없었고, 현재까지 암초나 다른 선박과의 충돌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선박 내 침수가 침몰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박 자체 결함이나 항해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4일 밤 오후 11시 19분쯤. 11시 26분쯤 신고 선원으로부터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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