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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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로 자연폭포 절경 '섬 홍도 원추리축제’ 개막
      비를 기다리는 유일한 축제인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오는 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펼쳐집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
      2024-07-05
    • 신안군 '지역소멸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도입
      전남 신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데 있습니다. XOps 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해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행하도록 합니다. XOps는 데이터와 AI의 개발, 배포, 유지보수를 효
      2024-07-04
    • '천사 섬' 신안에서 미쉐린 셰프 조셉과 미식 자원 발굴
      전남 신안군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에 나섭니다.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뛰어든 전라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 셰프 조셉을 유치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조셉 셰프는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나고 있습니
      2024-07-03
    • 천사 섬 신안군 55년 만에 첫 여성 면장 탄생
      천사 섬 신안군에 최초의 여성 면장이 탄생했습니다. 신안군은 7월 1일 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한지 5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면장을 배치했습니다. 신안군 여성 면장 1호인 박향란 신의면장은 신의면 출신으로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 부면장을 거쳐 이번에 면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고향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 박향란 면장은 배려심이 많고 친화력이 좋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6월 4일 발표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
      2024-07-02
    • 신안 비금에 별들의 정원이!..삼형제의 사연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별들의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신안군은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삼형제의 충과 의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비금 별들의 정원'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별들의 정원'은 낙도 오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삼형제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사랑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초로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삼형제는 각기 육군 대장, 해군 소장, 공군 중령으로 진급했습니다.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한 집안에서 6성(星) 장군이 배출되었
      2024-07-01
    • 1섬 1정원으로 플로피아를 꿈꾼다
      【 앵커멘트 】 1004 섬 신안군이 '사계절 꽃피고 숲이 울창한 1섬 1정원'을 추진해 세계 최대의 플로피아 섬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미 계획의 절반 가까이 조성을 마친 1섬 1정원 사업이 섬 꽃 축제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에 있는 모든 것이 보라색으로 칠해져 퍼플섬으로 유명해진 신안 안좌면 박지도와 반월도. 연간 퍼플섬에서 열리는 꽃 축제만 3개. ▶ 스탠딩 : 고익수 - "5월에 라벤더, 6월에 버들마편초, 9월에 아스타로 축제가 이어지면서 연간 방문객이 4
      2024-06-29
    • 신안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실시설계 마무리..연내 착공 가능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관한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지난 4월 환경부에 제출됐고, 80인승 비행기 운항을 전제로 한 실시설계도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부 등이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결과에 대한 행정적 검토를 마치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큰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3명 사상' 뺑소니 컨테이너선, 중국 선원 2명 입건
      해경은 어선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중국 선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 선원 A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선박 교통사고 도주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62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33t급 근해통발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홍콩 선적 9,734t급 컨테이너선 당직 근무자로 야간 항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뒤집히면서 승선원 9명이 바다에
      2024-06-14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신안서 '해상 뺑소니'로 어선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전남 신안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13일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52km 해상에서 9명이 탄 33톤급 어선의 위치 신호가 꺼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 6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인 선장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인도네시아 국적 승선원 2명은 실종돼 수중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조 이후 선원들로부터 충돌 사고를 당한 것 같다는 진술을 들은 해경은 사고 시간 대에 이동한 9,734톤급 홍콩 컨테이
      2024-06-13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1004섬 신안군 로고 등장 '눈길'
      프랑스 파리 폰테 노이 광장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전남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화제입니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World Heritage Volunteers)’의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로, ‘2023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지였던 신안군의 ‘갯벌’을 포함해 세계 각국 현장의 사진들이 망라된 것입니다. 이는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입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2024-06-13
    • 어선 뒤집혀 1명 사망·2명 실종..충돌 선박 조사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어선 전복 사건의 원인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로 추정돼 해경이 조사 중입니다. 목포해경은 13일 사고 시간대 통항 선박을 추적한 끝에 해당 선박을 세우고 충돌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선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은 다른 선박과 충돌 후 배가 뒤집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18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5km 해상에서 33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9명 중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
      2024-06-13
    • 신안 가거도 해상서 통발어선 전복..선원 3명 실종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해상에서 33톤 규모 장어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새벽 3시 18분쯤 선원 9명이 타고 있던 통발어선이 가거도 해상에서 전복돼,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2명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13
    • 신안군의회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
      신안군의회가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농산물가격의 불안정으로 농가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수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 시 그 차액을 국가가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지난 3일 대표 발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2024-06-13
    • 새로운 섬의 시대’ 활력과 생명력이 넘치는 1004섬 신안
      민선 8기 2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 보고회가 어제(1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주제로 인구소멸과 지역소멸에 대응해 가는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신안군은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군민이 지부심을 느낄 수있도록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2
    • 제철 맞은 병어ㆍ밴댕이 축제 신안서 잇따라 개최
      제철을 맞은 병어와 밴댕이 축제가 신안에서 잇따라 개최돼 관람객들의 눈길이 끌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신안군 지도읍 젓갈타워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섬 병어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담백한 병어회와 병어 회무침 등을 맛보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습니다. 인근 증도에서 열린 제14회 섬 밴댕이 축제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들이 제공됐습니다.
      2024-06-08
    • 전남 신안군,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제 시행
      전남 신안군이 농기계 임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합니다. 신안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13개 임대 사업소를 통해 트랙터와 콤바인, 기타 소형 농기계 등 41종 157대의 농기계를 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를 원하는 농민들은 사용일 기준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2024-06-01
    • "아따, 꼬숩고 담백한 병어회, 맛보러 오랑께!"
      병어 한 상자가 1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7~8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에도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어는 칠발도-임자도-낙월도
      2024-05-30
    •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
      전남 신안군이 신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라 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과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잘 남아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
      2024-05-29
    • 선조들의 지혜 담긴 노둣길 복원으로 갯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섬과 섬 사이, 섬과 육지 사이에 돌을 놓아 길을 냈던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차량 통행을 위해 노둣길에 콘크리트를 덧씌우면서 갯벌 훼손이 심각했습니다. 이 노둣길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거둬내면서 갯벌이 빠른 속도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안군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추포대교. 지난 2021년 완공된 다리 아래로 드넓은 갯펄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세워진 9백미터 구간의 갯펄은 다른 곳과 달리 맨질맨질합니다. 1998년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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