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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김' 1위, 양반김도 오른다.."김값, 양반 못 되네"
      조미김 시장 1위 업체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모든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합니다. 24일 동원F&B에 따르면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 가격은 기존 9,480원에서 1만 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식탁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각각 인상합니다. "김 원초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김 원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올랐습니다. 글로벌 작황
      2024-05-24
    • 전세계 기후변화로 신음..식탁 물가 '위협'
      기후변화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리브유 등이 극한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가격이 치솟고,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커피는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생산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들어가는 로부스타 커피의 가격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글로벌 커피 벤치마크인 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은 지난
      2024-04-15
    • 가뜩이나 비싼데..식탁물가 고공행진 추석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긴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 그리고 지난주엔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며 식탁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솟값 상승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각종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혜성 / 광주 소태동 - "고구마대가 작년에 비해서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작년 같으면
      2023-08-14
    • 껑충 뛴 여름철 식탁 물가...상추83.3%·시금치 66.9% ↑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여름철 식탁 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고 농축산물은 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은 전월 대비해 사과(17.0), 상추(83.3), 시금치(66.9), 오이(23.2), 토마토(10.2), 파(9.7), 열무(55.3), 배추(6.1) 등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고
      2023-08-02
    • 아직 휴가철도 아닌데..육류 가격 급등
      【 앵커멘트 】 외식비가 급등한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도 날이 갈수록 오르고만 있습니다. 나들이철이 시작된데다 구제역 여파까지 겹치며 최근 육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육류 코너 앞에서 소비자들이 신중하게 상품을 살핍니다. 할인 상품 위주로 집어 들지만, 선뜻 쇼핑 수레에 담지는 못합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재열 / 광주광역시 쌍촌동 - "삼겹살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어제도 집에서 구워 먹었는
      2023-05-29
    • 양파·고추 등 양념채솟값 급등..식탁물가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양파와 파, 마늘 등 양념채솟값이 치솟으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뜩이나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채소류 가격까지 뛰자 소비자들은 물론,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이 물건을 선뜻 집어들지 못합니다.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의 광주 지역 도매가는 1년 전의 3배로 뛰어올랐습니다. 광주 양동시장 기준 소매가 역시, 청양고추는 지난해의 2배가 됐고, 양파도 75%나 올랐습니
      2023-03-18
    • 물가 어디까지 오르나..소비자·판매자 모두 힘겨워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물가 상승세 속에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채소와 육류 등 안 오른 먹을거리가 없다는 말이 어느덧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요.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 보러 나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광주 양동시장. 채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급등한 가격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기 일쑵니다. ▶ 인터뷰 : 서애순 / 광주광역시 양동 - "몇 바퀴를 돌았는데 저렴한 게 없어요. 이전하고 장마 후하고 엄청 차이가 많이 나고..시장 보기가 만만치 않네요. 조금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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