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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 "모델은 옷을 표현해 주는 종합 예술인"(2편)
      ◇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무대 설 때 모델 완성 - 패션모델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패션쇼는 옷을 표현하는 쇼이고, 모델은 그 옷을 표현해주기 위한 종합예술인입니다. 피팅룸에서 의상 디자인에 어울리는 콘셉트대로 헤어와 메이크업, 액세서리도 준비합니다.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마친 모델들이 드디어 한 명씩 무대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환호성이 터질 때 모델은 완성됩니다." - 무대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다면. "오프닝과 클로징의 모델이 가장 중요합니다. 디자이너의 패션쇼 콘셉이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워킹, 즉 옷과
      2024-04-28
    •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의 '인생 2막'.."무대 설 때마다 즐거워"(1편)
      ◇ '1인 10역'이 부족한 다양한 삶 일궈 올해 73살인 이림자 씨는 '시니어 패션모델'입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전국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행복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림자 씨도 평범한 가정 주부였습니다. 지금은 즐거워서 모델 활동을 하지만 삶의 희로애락과 산전수전, 공중전 다 거쳐 온 인생 베테랑입니다. 지금은 화려한 무대 위 런웨이에 푹 빠져 살지만 돌아보면 70여 평생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청춘을 다 바치며 가정주부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사업가로서
      2024-04-27
    • [남·별·이]'시·서·화에 판소리까지' 현대판 '풍류가객' 장진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인이자 시낭송가이며 서예·사군자는 물론 판소리까지 옛 선비의 풍모가 물씬 풍겨나는 현대판 '풍류가객' 65살 장진규 씨. 그는 5년 전 환갑이 되자 잘나가던 빵가게를 미련없이 접고, 광주광역시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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