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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조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2024-11-01
    • 요즘 보기 힘든 벼 베기 체험..감사하는 마음까지 담는다
      【 앵커멘트 】 농사일이 대부분 기계화되면서 농민들이 손으로 모를 심거나 벼를 베는 모습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랩니다. 그런데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로 10년째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행사를 이어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농경문화를 전하고 고마움도 일깨우고 있습니다. 가을 들녘의 벼 베기 체험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벼 이삭이 잘 여문 100평 남짓한 영암의 간척지 논.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마련한 벼 베기 체험행사에 엄마·아빠 손을 잡은 1일 어린이 농부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올봄
      2024-10-23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자막뉴스] 감 '풍년'..지역별로 농민 희비 엇갈려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에서 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사상 최대라고 할 만큼 풍년이라고 하는데 지역별로 작황 상태가 천차만별입니다.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황빛을 가득 머금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긴 막대기로 감을 잡고 한바퀴 돌리자 후두둑 소리와 함께 떨어져 나옵니다. 키작은 나무에 달린 감은 손으로 하나둘 따서 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아넣습니다. ▶ 인터뷰 : 정란호 / 농민 - "아주 당도가 좋습니다. 정말 먹어본 사람들이 너무 감이 맛있다고들 말합니다"
      2022-11-05
    • 전남농업박물관, 벼 베기 등 체험행사 즐기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박물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농업박물관이 관람객 유치와 영산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농작물 수확과 가을 꽃 심기, 주말장터, 쌀 요리경연 대회 등입니다. 농작물 수확 체험으로는 전통 벼 베기 체험과 구황작물의 대명사인 고구마 캐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박물관 측은 오는 19일,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낫을 이용한 전통 벼 베기 체험과 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행해진 다양한 방
      2022-10-03
    • 햇밤 영그는 남도 산자락.."가을이 왔네요"
      【 앵커멘트 】 요즘 남도의 산자락에서는 햇밤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씨알이 굵고 잘 영근 햇밤을 보면 어느샌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햇밤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시가 빼곡한 밤송이가 입을 활짝 벌렸습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집게에 잡힌 굵은 햇밤은 농민들의 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 인터뷰 : 정귀엽 / 농민 - "이왕에 태풍도 그만 오고 우리 친척들 나눠먹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인터뷰 : 윤현숙 / 농민 - "밤이 아주 토실
      2022-09-18
    • 논밭 초토화..수확 앞둔 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태풍 힌남노는 특히 수확을 앞둔 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밭작물이 쓰러지고 낙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의 한 대파밭입니다. 태풍이 훑고 간 7600여 제곱미터 넓이의 밭이 초토화됐습니다. 공들여 키운 대파를 오는 11월 수확할 예정이었던 농민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순심 / 농가 주인 - "태풍이 와 버렸잖아요. 다 쓰러져 버렸다고, 다 쓰러졌어요. 가슴 아프죠. 마음 아프죠." 과수 농가도 상황은 마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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