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 지역 제품 구매 운동, 물결일까
【 앵커멘트 】 위니아가 법원의 승인에 따라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매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자부품을 생산해 위니아와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광주의 한 강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4백억 원대의 건실한 회사지만, 올해 대유위니아 사태로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생산라인이 재가동되면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매출 절반을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