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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시장, '평화의 소녀상' 설립단체 예산 삭감 압력"
      독일 베를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존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이 소녀상을 설립한 재독 시민단체 지원예산을 삭감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각) rbb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그너 시장이 문화교육 프로젝트 지원 여부를 심사하는 자문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일본 정부와 분쟁 가능성이 있다며 코리아협의회 인권교육 지원예산 삭감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리아협의회가 신청한 지원예산 8만 7천 유로(약 1억 3천만 원)는 예술·교육계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과했
      2024-08-04
    • 소녀상 건립 이탈리아 시장, "일본 입장도 담아 비문 새로 만들겠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는 이탈리아 스틴티노시 시장이 일본측의 문제제기 후 한일 양국의 입장을 모두 담는 쪽으로 소녀상 비문 문구를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스틴티노시의 리타 발레벨라 시장은 제막식을 하루 앞둔 2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스틴티노시 시청에서 일본 교도통신과 만나 소녀상 설치를 주도한 한국 시민단체의 "일방적 주장이 비문에 적혀 있다"면서 "문구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스틴티노시에 설치해 22일 공개되는
      2024-06-22
    •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적힌 검정 봉지 씌운 30대 남성
      평화의 소녀상에 검정비닐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 A씨가 검정 봉지를 씌웠습니다. 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힌 마스크도 붙어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A씨를 직접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4-08
    • 소녀상 앞 심야 충돌..경찰과 몸싸움한 반일회원 체포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보수단체와 반일단체가 충돌하며 반일단체 1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반일단체 회원 A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0시쯤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집회를 열었고, 이를 막으려던 '반일행동' 측과 보수단체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일행동 회원 A씨는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두 단체의 충돌은 이날 2시 10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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