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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 많이 받으세요" 시골마을 합동 세배..정겨운 풍경
      【 앵커멘트 】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설날'이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덕담과 복돈을 나누고 함께 떡국을 먹는 모습, 이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됐는데요. 수십 년째 합동 세배를 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시골마을에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싱크 : 김춘식/화순 밭노래마을 이장 -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장의 방송이 곳곳에 퍼지자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모처럼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떡국에 돼지고기, 꼬막까지 풍성한 한상이 차려지고, 마을 사람들도 삼삼오오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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