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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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급 500%+1,800만 원'..기아, '역대 최대' 임단협 잠정합의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성과급은 기본급 500%에 1,800만 원 지급으로, 지난 7월 현대차 노조가 역대급으로 많이 얻어냈다고 평가받는 것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전날 오토랜드 광명에서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1만 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급 300%+1,000만 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 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 원 △지역경제
      2024-09-10
    • 성과급 '0원' 여파?..삼성전자 노조 가입 2만 명 돌파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3일 전삼노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조합원 수가 2만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5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한 건데, 전 직원 12만 4천여 명의 17% 수준입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천 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지난해 12월 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3개월여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급증한 노조 가입 이유로는 기대 이하의 성과급이 꼽힙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사
      2024-03-13
    • '돈잔치' 비판 5대 은행, 성과급 200%대로 줄여
      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달 2023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로, 직전 해 3%에서 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지급하는 등 모두 전년보다 성과급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기본급 361%에서 기본급 281%, NH농협은행은 통상임금
      2024-01-29
    • 공공기관서 징계받고도 성과급 부당 수령..204건에 16억 원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이 징계를 받고도 부당하게 성과급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최근 3년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서 징계받은 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총 16억 6,599만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징계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사례는 204건으로, 적게는 208만 원에서 많게는 6,915만 원에 이르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사후 환수 조치한 건
      2023-10-19
    • 성과급 잔치 벌이더니..국내 은행 1분기 순익 7조 원
      대규모 성과급 잔치로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 역대급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7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 5조 6천억 원보다 24%가 늘었습니다. 이같은 순이익 증가는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1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14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12조 6천억 원)에 비해 16.7%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19% 이상 늘었고, 하
      2023-06-02
    • 고금리 가계 부담에도 국내 5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1억 원 돌파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와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시중은행들이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발표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2021년 총급여 현황에 따르면 5대 은행으로 불리는 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 처음으로 모두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은행 1억 1,074만 원, 신한은행 1억 529만 원, 하나은행 1억 525만 원, 우리은행 1억 171만 원, 농협은행 1억 162만 원
      2023-01-15
    • 4대 시중은행, 3년간 금리 올리며 '1천억 원' 성과급 잔치
      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년간 금리를 올리면서 얻은 이익으로 임원들에게 1천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수령한 성과급은 모두 1,083억 원이었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상환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만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간 동안 지급된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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